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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포격 도발 전사장병 및 희생자를 추모하며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11월 25일
↑↑ 강현주 춘천보훈지청 보훈팀장
ⓒ 횡성신문
11월 23일은 연평도 포격 도발사건이 있은 지 1주년이 되는 날이다. 아직도 작년에 느꼈던 놀라움, 분노, 서글픔 등의 감정이 잊혀지지 않는다.

2010년 11월 23일 오후 2시 30분경 평상시와 다를 바 없이 사무실에서 업무를 보고 있을 때 연평도가 포격당하고 있다는 믿기 어려운 소식이 들려왔다.

이게 무슨 소리인가 싶어,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북한이 연평도를 향해 170여발을 포격하여 연평도가 불타고 해병들과 주민들 중에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해병대 연평부대의 대응사격과 부상자 지원 등 급박한 상황이 가라앉고 난 후, 피행상황을 집계한 결과 결국 이 사건으로 인해 우리의 해병대원 2명이 전사하고 16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며, 민간인도 2명이 사망했고 3명이 중경상을 입었음이 전해졌다.

연평도의 평화롭던 마을은 수십 채가 불에 탔고, 주민들은 졸지에 마을을 잃고 피난민 신세가 되어 섬을 빠져나와야 했다.

어떻게 대한민국에서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을까? 믿을 수 없는 사실이 평화로움에 묻혀 잊고 있었던 대한민국의 불안한 현실을 다시금 돌아보게 했다.

그래 우리나라는 아직도 전쟁이 끝나지 않은 대치 상황이었구나.
너무나 오래 휴전상태가 지속되다보니 우리의 남북관계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지금의 편안하고 일상적인 생활에 젖어 지금의 우리나라가 평화로운 상태인 줄 착각하고 있었다.

연평도 포격 도발사건은 1년이 지난 지금 나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기억에서 또 희미해져 가고 있다. 우리의 안보의식도 사라져 가고 있다.

황망하게 희생된 전사 장병들과 민간인 희생자들의 1주기가 되어서야 다시금 아픔을 깨닫게 된다. 우리는 이들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또한, 38선이 존재하는 한 우리나라에 완전한 평화는 없다는 것을, 제2, 제3의 연평도 포격 도발 사건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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