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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대책위원회 수매결정위원회에 생산자단체와 소비자 단체 포함 요구

수매가 현실에 맞게 재조정하고, 농협 투명하게 운영할 것을 강력히 촉구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12월 05일
ⓒ 횡성신문
횡성농업경영인연합회 등 11개 농업인단체로 구성된 횡성군 쌀값 농업인대책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올해 횡성지역 추곡수매가가 다른 지역보다 낮게 책정되었다며 벼 수매가를 현실에 맞게 재조정할 것을 요구하며 수매가 결정위원회에 생산자단체와 소비자단체를 포함시키는 등, 농협을 좀더 투명하게 운영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농업인대책위원회는 그동안 벼 수매가 결정에 미온적으로 대처해 농가들이 피해를 본 것에 대해 반성한다며, 농협이 통합RPC(미곡종합처리장)를 운영해 지역 쌀 브랜드인 어사진미 품질을 향상시켜 소비자 선호도를 높이고 있다는 점은 인정한다며, 하지만 농협 통합 RPC가 벼를 저가 매입해 막대한 이익을 남겨 농가의 원성이 높아 이에 대해 RPC 운영 주체인 각 조합장들이 사과하고, 이익금 전액을 해당 농가에 환원해야 하며 2011년도 수매가도 현실에 맞게 재조정해야 한다며 다음과 같은 입장을 주장하였다.

1. 먼저 우리 횡성군 농업관련회장단은 그동안 벼 수매가 결정에 있어 미온적인 대처로 농가들이 피해를 본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한다.

1. 농협이 통합RPC를 운영함은 경쟁력을 갖춰 우리지역 브랜드인 ‘어사진미’ 의 품질을 향상시켜, 소비자선호도를 높이는데 있었으나, 오히려 단순 저가 매입으로 막대한 이익을 남겨 농가들의 원성만 사고 있다.

이에 RPC 운영의 주체인 각 조합장들은 우리지역의 농업인 앞에 정중히 사과하고, 이익 금 전액을 해당 농가들에게 전액 환원하고, 2011년 수매가도 현실에 맞게 재조정하고, 향후 추곡가 수매결정위원회에 생산자단체와 소비자 단체를 포함시켜 농협을 좀더 투명하게 운영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1. 군수는 우리지역의 주산업인 농업의 육성발전 뿐 아니라 유통 등에도 적극적으로 임하여야 하나, 주 유통업체인 농협의 관리감독(개정농업협동조합 법 제162조③항 참조)에 소홀함으로 ‘농민은 농사를 지면 질수록 빚만 늘어나는’ 악순환을 반복하고 있다.

이에, 군수는 새로운 자세로 농업정책을 살피고 재발방지대책을 농민들에게 분명히 밝혀야 한다.

1. 의회는 당리당략을 떠나 좀더 적극적인 자세로 우리의 주산업인 농업에 관심을 갖고 군민을 위한 의회로 거듭날 것을 촉구한다.

1. 우리 횡성농업 관련 회장들은 이번 사태를 횡성군농업발전의 새로운 전기로 알고, ‘농업 관련 단체협의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우리 농업인의 권리를 우리 스스로 찾고 횡성농업 발전과, 횡성군 지역발전에 뼈를 깍는 각오로 매진할 것을 밝힌다. (횡성군 쌀값농업인 대책위원회 일동 )

또한, 횡성군 쌀값 농업인대책위원회는 지역농업의 육성 발전뿐만 아니라, 유통 등에도 횡성군이 적극적으로 나서 유통단체인 농협의 관리·감독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며, 군의회도 당리당략을 떠나 지역 농업에 관심을 갖고 군민을 위한 의회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12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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