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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이전안 일부인 명분 만들기에 대다수 놀아난다 ?

지역발전 위해 개발한 읍하택지는 농지로 방치, 지역발전은 산넘어 산!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12월 12일
ⓒ 횡성신문
민선 5기와 제6대 군의회의 임기가 시작된지 어언 5분의 2가 흘러가고 있다.

이번 임기 중 지역의 가장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읍사무소와 보건소 이전의 건을 놓고 의회나 집행부는 뜨거운 감자로, 의회는 주민들의 민심을 외면 한 채 명분 만들기에만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

군은 군의회가 지난달 8일 열린 임시회에서 보건소와 읍사무소이전을 위한 공유재산관리변경계획안을 한나라 4표, 민주 3표 등으로 부결시키자, 읍사무소를 빼고 보건소만을 이전하고 노인복지센터를 갖춘 종합복지타운을 신축하는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군의회에 다시 제출했으나, 지난 7일 열린 제5차 본회의장에서는 정명철 의장은 군수와 사전에 합의를 했다며, 의장이 직권으로 본회의에 상정조차 하지 않았다.

이에 일부의원들은 의장이 독선으로 의회를 운영하고 있다며 의장은 의원모두의 의견을 가지고 방안을 모색해 보라고 했는데, 의장은 한 두명의 의견을 가지고 군수와 대화를 했다며 의장과 의원간의 골이 깊어지고 있으며, 의원간에 소통부재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횡성군의회는 보건소 이전안을 오는 16일 열리는 제6차 본회의장에서 논의하기로 연기하였다.

이날 연기된 사유로는 지난 6일 고석용 군수와 정명철 의장과의 조율을 가졌는데, 정명철 의장은 보건소는 현 위치에 신축을 하고 종합사회복지관과 노인복지센터를 터미널 부지로 옮기는 안을 내놓았고, 고석용 군수는 보건소와 종합복지회관, 노인복지센터를 건립하는 안을 내놓았다는 것. 그러나 고 군수는 “보건소를 현위치 앞에다 신축하려면 여러 가지 문제와 기술적인 문제를 검토해 보겠다고 했지 의장과 합의한 것은 없으며, 어떻게 중대한 사안을 군수와 의장이 합의로 일을 처리할 수 있는지, 말도 안되는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명철 의장은 현재 보건소 부지안에 신축하는 걸로 군수와 합의를 했다고 주장하고 있고, 군수는 정명철 의장을 만나 보건소 관련 이야기를 나눈 건 사실이지만 합의 같은 건 없다며, 이 사안은 여러 의원들을 놔두고 군수와 의장이 합의하여 진행할 일은 아니라고 말해 정명철 의장과 고석용 군수와의 주장이 서로 달라, 어느 쪽이 진실인지 진실게임이 시작되고 있다. 또한 이날 5차 본회의에서 집행부에서 제출한 공유재산 변경안이 의장 직권으로 상정되지 않자, 의회는 정회를 하고 제6차 본회의에 상정하여 논의하기로 하였다.

한편, 지난 7일부터는 2012년 예산안 심의가 열리고 있어 보건소 이전여부도 결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전신축예산 89억원을 심사해야 하는데 공유재산 변경안이 상정되지 않아 예산심의에도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횡성군은 그동안 보건소 신축을 위해 받아놓은 국·도비 24억원을 반납되지 않도록 하기위해 지역현안에 맞도록 이전 신축을 노력하고 있지만, 일부의원은 “현 보건소를 증축하든지 현 위치 앞에다 신축하든지 하면 국·도비를 반납하지 않아도 된다”고 끝까지 보건소 이전신축을 반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읍상리 주민 원모씨는 “의원 두명이 끝까지 지역 민심을 외면하고 고집을 부리는 것은 횡성지역 역사에 기록돼야 하며, 지역의 균형발전과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이 없는 사람이 어떻게 지역을 위해 일하겠다고 나왔는지 모르겠다”며 “이러한 행동들은 내년 총선에 민심이 반영되어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누구를 위하는 행동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또한 읍하리의 이모 씨는 “보건소를 그 자리에 신축하려는 발상은 변화를 거부하는 것이며, 읍하택지를 조성해 놓고 농지로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누구의 책임이며 누구를 위한 사람들이냐”며 “횡성 지역이 발전할까 두려워하는 사람들의 짓 같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총선을 앞두고 있는 요즘 횡성 지역은 보건소 이전 사안으로 민심마져 갈라지고 있어, 이번 사태는 누군가에겐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안타까워하는 주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1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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