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공항을 평창올림픽의 하늘길 관문으로!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2년 01월 13일
 |  | | | ↑↑ 고 석 용 횡성군수 | | ⓒ 횡성신문 | 온 국민을 환호케 했던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의 낭보가 날아 온 지 반년이 지났다.
그동안 정부에서는 경제·문화·환경올림픽의 3대 원칙과 목표를 제시하고, 강원도에서는 흑자·민생·균형·환경·평화올림픽이라는 5대원칙으로 성공적인 동계올림픽을 개최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
또한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장은‘절약·실질·효율·타이트’를 기조로 평창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는 모두 최소의 투자로 최대의 성과를 거두어 경제올림픽, 흑자올림픽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우선적으로 강조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원칙속에서 동계올림픽과 관련한 SOC 구축 및 시설투자 등에 최소한의 예산 투입으로 성과를 내기 위한 방안모색을 위해 정부와 관련기관에서 머리를 싸매고 몰두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의 언론보도에 의하면 양양공항을 평창동계올림픽 공식공항으로 지정하여, 이미 포화상태에 이른 인천공항의 국제물류의 물꼬를 동해안으로 돌려야 한다는 의견이 지속 제기되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 기간중 외국인 선수단 및 관광객 39만명과 국내 관광객 200만명의 관람 및 참여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년간 2,000만명이 입국하는 인천공항의 국제물류의 포화상태를 볼 때, 동계올림픽 수요를 분산·보완할 수 있는 공식공항의 필요성에 크게 공감하며, 대안 모색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동의한다.
다만, 대안 모색에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최고 과제인 경제·흑자올림픽이라는 원칙이 바탕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래서 평창동계올림픽의 공식공항으로서 가능성 있는 원주공항을 현실적인 몇 가지 측면에서 살펴본다.
먼저, 「접근성」이다. 원주공항은 올림픽이 개최되는 평창에서 가장 근거리에 위치한 공항으로 1시간 이내에 올림픽경기장까지 이동이 가능하다. 올림픽 관련 SOC가 구축될 경우 접근시간은 더욱 단축될 수 있다.
다음은 「경제성」이다. 양양공항은 활주로 길이가 2,500m급 공항으로 300석 이상의 점보형 항공기(B747) 운항에 무리가 있다.
따라서 중장거리 노선에 취항하기 위해서는 활주로의 확장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천억원 정도의 예산 소요가 예상된다.
반면에 원주공항은 활주로 길이 2,800m급 공항으로 중장거리 노선에 취항하는 점보형 항공기 이착륙이 가능하다.
따라서 활주로 확장없이 국제공항 승격에 필요한 CIQ 시스템 및 일부 시설의 보완으로 항속거리 7,600km까지의 노선 취항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그리고 「지속가능성」이다. 공항영향권 내의 잠재수요(인구) 측면에서 이를 가늠해 볼 수 있다.
공항영향권을 차량 및 철도 이동시 1시간 이내로 볼 때, 양양공항의 경우는 잠재수요가 넉넉잡아 100만명 이내인데 반해, 원주공항의 경우 수도권 동남부 및 강원영서권과 충북권 등 1시간 이내에 접근 가능한 잠재수요는 약 400만명에 달한다.
위와 같은 기준을 종합해 볼 때 포화상태인 인천공항의 수요를 분산·보완할 수 있는 대안공항으로서, 그리고 동계올림픽 공식공항으로서 원주공항이 경제적임을 알 수 있다.
또한 원주공항은 올림픽 이후에도 동계스포츠 관광객 및 수려한 관광자원을 간직한 강원·충청권을 찾는 해외 관광객 유치가 용이하다는 점 등을 볼 때, 중부내륙의 거점공항으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동계올림픽 유치이후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고 있다. 이러한 의견들은 경제올림픽, 흑자올림픽이라는 큰 틀의 원칙 속에서 검토되어지고, 정부의 지역발전정책 방향에도 부합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그러한 의미에서 평창동계올림픽 공식공항으로는 중부내륙 균형발전의 매개체가 될 수 있는 원주공항이 최선의 대안이다. |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2년 01월 13일
- Copyrights ⓒ횡성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