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구 횡성교육지원청 교육장에게 듣는다
“품성과 실력을 갖춘 미래 인재를 육성하여 참 좋은 횡성교육 만들겠다”
학교폭력예방 위해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 공동으로 다양한 교육활동 전개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2년 02월 17일
 |  | | | ↑↑ 허 윤 구 / 횡성교육지원청 교육장 | | ⓒ 횡성뉴스 | 지난해 9월 횡성교육지원청 제19대 교육장으로 허윤구 강원도교육청 평생건강교육과장이 취임했다.
허윤구 횡성교육장은 춘천고등학교와 춘천교대, 상지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1974년 교육계에 발을 디딘 후 사북초, 후평초, 도교육 과학연구원 연구교사를 거쳐 양구교육청 장학사, 도교육청 평생체육과 장학사, 도교육청 평생체육담당 등을 역임했다.
이에 본지에서는 품성과 실력을 갗춘 미래인재 육성이라는 비전을 내걸고, 교육공동체를 실천하고 있는 허윤구 횡성교육장을 만나, 앞으로의 횡성교육에 대하여 들어 보았다. (편집자)
▲ 앞으로 횡성교육이 지향해 나가는 교육정책과 방향은 무엇인지요?
횡성교육은 ‘모두를 위한 교육’이라는 강원교육의 슬로건 아래 행복한 학교, 함께하는 강원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사람됨을 중시하는 인성교육과 다양성을 인정하는 맞춤형 창의교육, 감동과 만족을 더하는 교육 복지, 서로를 존중하는 학교문화 정착, 신뢰와 소통이 함께하는 교육행정 지원 등 5대 중점 추진과제를 실현함으로써 품성과 실력을 갖춘 미래 인재를 육성하여 『참 좋은 횡성교육』을 지향하는 것입니다.
|  | | | ⓒ 횡성뉴스 | | ▲ 인구감소와 노령화 등으로 학교수가 많이 감소했는데, 앞으로의 대책은?
‘정부에서는 출산장려 정책을 실현하고 있지만, 저출산 문제는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해결이 어려운데 그동안에는 정부 중심으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왔고, 앞으로는 정부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그 실효성을 담보할 때이며, 지역시민사회의 양성평등 의식 확산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출산과 양육이 여성에게 전가되는 사회분위기로 인해, 부담을 가지는 여성이 많아 저출산 정책 또한 여성근로자를 위한 정책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은데, 출산과 양육은 여성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가 모두 공동으로 책임져야 할 문제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부모 모두가 동일한 양육주체라는 인식을 강화하고 남성의 육아참여를 확대해야 하고 현재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본부가 전국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데, 이러한 사회운동을 점차 확산시켜 지역에서부터 내 지역의 저출산 문제해결, 양성평등 의식의 확산을 고민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그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면 학교 수 감소에 대한 고민도 해결되리라 판단됩니다.
|  | | | ⓒ 횡성뉴스 | | ▲ 요즘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 폭력예방과 대책이 있다면?
학교폭력예방을 위해서는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 모두가 공동으로 다양한 교육활동을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학교폭력의 예방 및 대책으로는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꾸준한 예방교육과 컨설팅, 학생상담자원봉사자와의 멘토링사업, 권역별생활지도합동순찰, 배움터지킴이 운영, CCTV통합관제센터를 활용한 안전한 학교, Wee프로젝트활성화를 통한 상담활동의 강화, 학교폭력예방 켐페인, 학교순회상담을 통한 상담의 활성화, 건전한 학교문화형성을 위한 또래활동 지원, 학교폭력예방 관련 학부모 교육 강화, 학생·학부모·교원이 합의한 학생생활규칙을 만들고 지키는 문화 조성으로 인성교육의 강화, 인터카운넷(Inter Coundelling Networking)운영 등의 꾸준한 활동을 통하여 학교폭력문제 예방에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사안의 발생시 학교별 학교폭력전담기구 및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를 구성, 운영 및 우리교육청의 학교폭력근절 전담팀의 설치와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으로 학교폭력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횡성교육지원청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교육시책은 무엇이며, 앞으로의 추진계획은?
횡성교육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교육시책은 첫째,‘사람됨을 중시하는 인성교육’을 위해 스스로 결정하고 더불어 살아가기, 함께 즐기고 실천하며 나누는 삶, 다양성을 존중하는 민주시민 교육, 함께 공부하고 서로 돕는 인성교육과 둘째, 기초·기본학력 정착을 위한 지원체제 구축, 맞춤형 교육, 독서교육, 사고력을 키우는 창의교육, 함께 키우는 유아교육, 장애가 차별이 되지 않는 특수교육 등 다양성을 인정하는 맞춤형 창의교육을 지원하겠습니다.
셋째, 교육비 걱정 없이 다닐 수 있는 학교, 아이들을 돌봐주는 학교, 농산촌 교육지원, 교육에서 소외받는 아이들이 없는 학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평생교육 등 ‘감동과 만족을 더하는 교육복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넷째 학생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학교내 자치 조직의 기능을 강화하며 학교 운영 체계의 민주성 및 효율성 제고 및 안전한 학교, 건강한 학생을 육성하는 ‘서로를 존중하는 학교 문화 정착’을 위한 지원을 계속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교육공동체의 교육정책 참여 기회 확대와 교육비리·교육부조리 근절, 투명한 교육재정 운영, 투명하고 합리적인 현장중심의 인사행정을 추진함으로써 ‘신뢰와 소통이 함께 하는 교육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 | | ⓒ 횡성뉴스 | | ▲ 횡성교육이 자랑하는 것은 무엇이며, 앞으로의 미래 횡성교육은?
횡성교육의 자랑으로 첫째, 민선 제1대 민병희 교육감의 핵심 추진사업인 친환경 급식을 18개 시·군 중 가장 먼저 초·중·고까지 실시하며 둘째, 농산어촌 연중돌봄학교 및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추진으로 교육에서 소외되는 학생이 없는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밖에도 횡성군 관내 교원 조직이 타 지역에 비해 전문성을 겸비한 교사들로 구성되어 질 높은 교육을 하고 있으며, 지자체와 지역사회, 학부모 등 교육에 대한 투자와 교육열이 대단히 높다는 것을 꼽을 수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미래 횡성교육은 품성과 실력을 갖춘 지역 인재를 배출할 것이며, 교육경쟁력에서도 월등히 우수하여 대도시에서 찾아오는 학생이 계속 늘어갈 것입니다.
▲ 횡성군민과 학부모님께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당부의 말씀이라기보다는 군민과 학부모님들과의 수평적인 관계에서 늘 소통하겠습니다.
교육장실은 언제나 열려 있습니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 유관기관 그 누구와도 대화의 장을 펼쳐 머리를 맞대고 횡성교육을 생각하겠습니다.
끝으로 교육은 사랑과 열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교육장으로 있는 동안 아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세상을 올곧게 보는 눈으로 힘찬 날개 짓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입니다.
여러분들께서도 큰 관심을 가지고 제가 열심히 잘 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시고 격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2년 02월 17일
- Copyrights ⓒ횡성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