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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축산단지조성 신청없어 청정지역 횡성만들기 난항

산재된 축사정비로 삶의 터전과 청정지역 횡성 환경 만들어야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2년 02월 24일
↑↑ 사진은 본문기사와 관련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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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은 명품 횡성한우가 전국적인 명성을 얻으면서 지역마다 늘고 있는 축사의 난립과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9개 읍ㆍ면별로 공동 축산단지를 조성해 운영하고자 추진중에 있으나, 축산시장이 불투명해 지자 응모를 꺼려하고 있어 추진에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그동안 군은 1만㎡(3000평) 규모의 시범단지를 조성한 뒤 2014년까지 3만3천㎡ 규모로 확대할 예정인 공동축산단지에 소규모 축사를 운영하고 있는 사육농가들이 입주해 공동으로 운영토록 한다는 방침으로 지역 내 175개 마을을 대상으로 공동축산단지 조성 설명회를 마치고 응모신청을 받았으나, 현재 의사를 표시한 곳은 지난해 1개면으로 이 마을도 각종 여건과 축산시장의 불투명, 자금 사정 등으로 사업착수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읍상리의 주민 A모 씨는 “농사철을 앞둔 요즘 횡성지역을 보면 축사주변에는 농사용으로 사용하기 위한 축분이 비가림 시설도 없이 쌓여있어 비가 오면 주변에 오염이 불 보듯 뻔하고, 특히 영세 축산농가에서는 환경오염에 대한 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일부에서는 불법으로 축사를 늘려 사육하고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며 “횡성하면 한우도 중요하지만 냇가나 계곡이 얼마나 깨끗하고 좋으냐, 그래서 횡성을 찾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데 이제 횡성은 쓸만한 계곡이 거의 없을 정도로 산재된 축사로 인하여 서서히 오염 되어가고 있다”며 “청정지역 횡성을 위하는 축사 공동화가 없이는 청정이란 용어는 무용지물이며, 한우도 중요하지만 사람이 살 수 있는 횡성을 만드는 일이 급선무다”고 말했다.

또한, 우천면의 주민 B씨는 “2018 동계올림픽 유치로 횡성지역이 크게 각광을 받고 있는데, 횡성군 전체를 돌아보면 축사 없는 마을이 어디에 있고, 골짜기나 계곡이 좋아 집을 지을 만한 땅이면 그 주변에는 축사가 자리잡아 다 망쳐 놓았다”며 “횡성의 축산업도 중요하지만 우선 인간이 생활하는데 역점을 두고 축사가 하루속히 공동화되어야 한다”며 “말로는 청정지역을 외치며 지역곳곳에 산재된 오염 원인들은 제거하지 못하는 횡성군은, 이제 당장의 눈앞에 이익과 횡성한우의 브랜드도 중요하지만 청정지역 횡성의 브랜드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한다”고 말했다.

읍하리의 주민 C씨는 “전국을 다녀보아도 횡성같이 축사가 무분별하게 난립된 곳은 보지못했으며, 주민들의 생업을 위해 횡성 한우사육으로 소득도 좋지만 인간이 살기위한 깨끗한 환경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며 “횡성하면 한우도 유명하지만 깨끗한 환경의 축사도 유명하여, 전국에서 축산인들이 벤치마킹을 하고 또한 가는 곳마다 경치좋고 물 맑아 많은 사람들이 찾는 횡성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축사 공동화를 위하여는 다른 시·군처럼 축사 허가를 자제하고 공동단지쪽으로 유도를 하고, 불법축사와 축사주변 환경 오염원도 단속을 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공동 축산단지 응모에 지난해 1곳이 응모하였지만 축산시장의 불투명과 각종 어려움으로 착수가 안되고 있다”며 “그러나 금년에도 각 읍·면별 수요 조사중에 있고 현재 문의가 오는 곳이 있으며 공동 축산단지 유도에 힘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공동축산 단지를 조성하면 모든면에서 관리가 편리하고, 우선 우수한 농가들과 같이 친환경으로 사육하여 농가소득을 올리고, 횡성은 소가 사람보다도 많은데 주거와 축사환경을 위해 단지화가 되면 청정 횡성을 더욱 부각시킬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22일 현재 횡성군의 한우사육두수는 4만6837두이고 젖소 2719두, 육우 337두 등 50,093두가 사육되고 있으며, 이 숫자는 지난해 보다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2년 0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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