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송국현 백로적십자봉사회 회장
20여년째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는 백로봉사회를 찾아서~
32명의 회원 각기 다른 직업과 재능 가지고 지역에서
계절별 맞춤형 봉사로 소외된 이웃에게 훈훈한 사랑을 전달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2년 03월 26일
지난 20여년을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의 손길을 펼치며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 오고 있는 백로적십자봉사회 제18대 송국현 회장을 만나 앞으로의 봉사활동 계획을 들어본다. (편집자)
 |  | | | ↑↑ 송국현 백로적십자봉사회 회장 | | ⓒ 횡성뉴스 | ▲ 백로적십자봉사회 제18대 회장으로 취임하신 소감과 앞으로 백로봉사회를 어떻게 이끌어 가실 계획인지?
먼저 횡성군민 그리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2012년은 희망과 사랑 나눔이 넘치는 살맛나는 횡성을 만드는데 서로 앞장서기를 소망합니다.
부족한 제가 백로봉사회의 회장이 된 것을 기쁨과 막중한 책임을 느끼며 봉사를 통한 나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희 백로봉사회는 20여년이 넘는 왕성한 청년기입니다. 그동안의 선배회장님들의 자취와 봉사원들의 땀과 사랑의 수고에 찬사를 보내며, 저는 지나온 발자취를 바탕으로 맞춤형 봉사를 하는 백로봉사회로 이끌어 나아가겠습니다.
몇가지 말씀드리면 여름철에는 시원한 봉사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선풍기 수리나 지원, 겨울철에는 김장봉사, 연탄봉사이며 4년차를 맞이하는 청소년 어울마당과 제주도 문화탐방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습니다.
▲ 백로봉사회를 군민들에 소개하신다면?
저희 백로봉사회는 대한적십자사 강원도지사봉사협의회 소속으로 인류애를 기초로 적십자의 이념을 실천하는 자발적 봉사회로 회원은 32명의 남성으로 구성되었으며, 사무실 위치는 횡성읍 읍하리 544-8번지에 올해 준비를 하였고, 지난 3월 11일에 현판식 행사를 하였습니다.
저희 봉사회원은 각기 다른 직업과 재능을 소지하고 있는 봉사회로 강원도자원봉사릴레이 집수리봉사 최우수 수상과 소년/소녀가장캠프를 도내에서 처음으로 실시하고, 매월 정기적으로 7가정을 선정하여 생활에 필요한 물품과 마음을 전달하고 있으며, 지역에 소외된 이웃을 돌보며 사랑을 나누는 봉사단체 입니다.
|  | | | ⓒ 횡성뉴스 | | ▲ 취임사에 계절별 맞춤봉사를 실시한다고 하셨는데?
앞서 말씀드렸듯이 이제까지의 봉사활동을 보면 저의 모든 봉사가 도움을 받는 분들의 입장보다는 물품·집수리·청소 등 구체적이지 않았다는 점들이 많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희 봉사회는 도움을 받는 분들의 입장에서 꼭 필요한 것들을 봉사하려 합니다.
농사 일손이 부족하면 그곳에 일손으로, 여름엔 냉방시설 수리와 지원, 겨울엔 난방시설수리 및 지원, 연탄봉사는 11월 이전 실시하여 추워지기전 마음의 걱정과 더불어 따뜻한 겨울 준비가 되도록 하고, 겨울 김장철 일손 지원 및 김장지원, 중점봉사로는 청소년 어울마당으로 우리나라 우리지역의 희망과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 등에게 제주도 체험 여행입니다.
저희 봉사회가 감당하기엔 벅차지만 횡성군으로부터 지원과 회원들의 헌신적인 도움과 참여로 현재 가정상황이 열악한 환경속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비행기를 통한 하늘을 나는 원대한 희망의 꿈과 이상을 제주도체험 여행을 통하여 체험함으로, 누구나 노력하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마련과 혼자가 아닌 이웃이 있다는 마음과 살맛나는 횡성에 살고있다는 감사의 마음이, 자신의 형편과 환경을 극복하여 나도 도움을 주면서 살 수 있다는 원대한 꿈을 심어주는 봉사를 펼치겠습니다.
|  | | | ⓒ 횡성뉴스 | | ▲ 봉사활동시 가장 기억에 남는 사연이나, 보람을 느낀 사연이 있다면?
횡성 소재 어르신 집수리 봉사를 마치고 굵게 주름진 손을 꼭 잡고 ‘고맙다 감사하다’ 라고 눈시울을 적시던 모습을 지금도 떠올리면 가슴 뭉쿨하며 멋쩍었던 일과, 지난해의 제주도 체험 청소년 어울마당 시 내 자녀같은 또래의 초롱초롱 빛나는 눈들이 비행기에서 마냥 신기해하며 자리에 앉지 못하며 창밖으로 펼쳐지는 하늘을 보며 설레이던 모습과, 친구들과에 끊임없는 속삭임을 하던 모습입니다.
지난해 상임부회장으로 힘들고 벅차지만 세상은 혼자가 아닌 함께 어우러지는 세상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느끼게 해주어 기억에 남아있으며, 올해에도 이 행사는 이어질 것입니다.
▲ 횡성에는 각종 자원봉사자들이 활동 중인데 자원봉사자들에게 한마디 하신다면?
수고의 손길! 발길에! 머리숙여 존경하고 아낌없는 찬사를 보낼 뿐입니다. 봉사자 여러분이 있어 행복합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  | | | ⓒ 횡성뉴스 | | ▲ 끝으로 군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저는 모두가 봉사자로 살아가고 있다고 봅니다.
전통의 두레, 품앗이, 애경사의 참여 이웃에 어려움을 함께하는 모습 등 하지만 저를 비롯하여 누구나 도움을 받으며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힘들고 어렵지만 따뜻한 마음의 손길과 희망과 웃음을 주는 말 한마디를 내가 먼저 실천하기를 바라며, 나보다는 남을 먼저 생각하고 이웃과 우리 지역과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군민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내가 먼저 실천하고 봉사하는 살맛나는 횡성을 만들어 갑시다. |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2년 03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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