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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사- 지역주민 삶의 애환 담는 그릇될 터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2년 04월 02일
 |  | | | ↑↑ 안 재 관 본지 대표이사 | | ⓒ 횡성뉴스 | 만물이 소생하는 새봄과 함께 횡성신문이 어느덧 창간 세돌을 맞이하였습니다.
창간 1주년 기념식에서 “창간 당시 초심을 잃지 않고 독자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지역언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는데, 그때의 다짐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는 지금 언론의 홍수시대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수많은 정보 중 어느 것이 유익하고 어느 것이 정확한 정보인지 구별하기도 쉽지 않은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또한 언론의 사명은 국가(지방자치단체)와 지역사회의 파수꾼, 건전한 여론 형성의 공론장 역할에 있을 것입니다.
이에 횡성신문은 이를 충실히 해내며 지방자치 공과(功過)의 역사를 낱낱이 담아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며, 때로의 영광과 좌절의 순간을 독자와 함께 해왔습니다. 따라서 횡성지역의 대표정론지로서 자리매김 되고, 그 위상을 굳건히 지켜 올 수 있었던 동력은 할 수 있다는 자신감 이었으며, 열악한 주변환경을 슬기롭게 이겨온 독자를 위한 신문으로 거듭났기 때문일 것이나, 그 힘의 원천 또한 독자제위들부터 나온 것임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지역신문은 그야말로 지역주민들의 삶의 애환(哀歡)을 고스란히 담는 그릇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횡성신문이 지난 3월 30일로 창간 3주년을 맞으며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 날로 새롭고 또 날로 새로워짐)하고, 보보등고(步步登高: 한 발자국 한 발자국 높은 데로 점점 올라간다) 하겠다는 다짐을 드리는 바입니다. 이상을 향해 전진하는 늠름한 지역언론으로 ‘진실을 향해, 가치의 창조를 위해’ 끊임없는 정진(精進)에 정진을 거듭하겠습니다.
지나온 3년의 역사를 되짚어보며 이제 다가오는 시대변화를 대응하고자, 낡은 고정관념과 불확실성을 극복함으로써 가치관을 새롭게 정립할 것입니다. 여기에 고도의 도덕적 자부심을 더할 때 횡성신문의 미래지향성은 보장되고, 전문성과 다양성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횡성신문은 이제 오프라인 종이신문이 탄탄한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온라인 횡성뉴스도 자리잡아 횡성지역의 유일무이한 지역언론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지역을 대표하는 언론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기관 단체와 애독자들에게 고개 숙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횡성신문은 ‘지역화합, 지역발전, 공익우선’의 사훈을 생명처럼 가슴에 품고 흔들림 없이 3년을 걸어왔습니다.
횡성신문이 지역의 공기(公器)이자 목탁 역할을 꿋꿋이 수행하며 성장해 오기까지는 결코 순탄하지만은 않았습니다. 고비와 시련도 많았고 곡절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어려움을 이겨내고 오늘의 횡성신문으로 여러분 앞에 설 수 있었던 건, 오직 군민과 독자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우리 횡성은 이제 힘찬 도약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오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로 평창의 관문인 횡성지역을 기회의 땅으로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모두가 역량을 결집시켜야 합니다. 지역의 정치지도자, 기관·단체장, 군민, 언론이 함께 머리를 맞대야 합니다.
횡성신문 또한 지역의 갈등과 분열은 봉합하고 원칙에 충실하면서, 건전한 비판과 제언을 통해 횡성군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3년 횡성신문과 고락을 함께 하시며 언제나 변함없는 사랑과 신뢰를 보내주시고, 끊임없는 성원과 격려도 아끼지 않으신 기관·단체와 독자제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여러분 각 가정에 활기찬 건강과 기쁨과 온갖 행복이 그득 넘쳐나시길 충심으로 기원드립니다. |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2년 04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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