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05-04 오전 09:42:4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독자기고

독자기고-손편지가 그리운 5월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2년 05월 25일
↑↑ 정 해 천 횡성우체국장
ⓒ 횡성뉴스
하늘 향해 쭉쭉 뻗은 나뭇가지마다 푸르름이 더해가는 싱그러운 5월은 울긋불긋 들판에 수놓은 꽃들의 흐드러진 자태와 향기로, 우리의 코끝을 간질이며 흥겹게 한다.

또한 어린이 날, 어버이 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 등 의미 있는 날들로 꽉 찬 5월은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주고받는 가정의 달이라 부르기도 한다.

이런 시기에 성의가 깃든 선물과 용돈 지출로 인해 지갑이 새털처럼 가벼워지기도 하는데...
사랑과 감사의 근본은 진정성이 있는 마음과 태도에서 시작된다. 진정성이 결여된 선물은 오히려 부담이 되고 감성을 무디게 해 당연히 주고받아야 하는 고정관념을 심어주게 된다.
그렇다면 진정이 담긴 사랑과 감사를 전하는 방법엔 무엇이 있을까?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전화나 문자처럼 직접 소통하는 것도 좋고, 전하는 사람의 마음이 차곡차곡 정성스럽게 담겨진 손편지는 어떨까. 삶이 팍팍하고 고단한 현실에서 손편지를 쓰고 읽는 동안 잠시 서로의 정을 느끼고 사색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아닐까 싶다.

도로가에 가끔씩 보이는 빨간 우체통이 사랑으로 가득 차 빨간 것인지, 텅텅 빈 속이 부끄러워 빨간 것인지 고개를 갸우뚱하면서, 광고물로 넘쳐나는 아파트 수취함에서 웬지 누군가가 보낸 손편지가 잡혀진다면 나 또한 설레는 마음으로 열어보지 않을까.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2년 05월 25일
- Copyrights ⓒ횡성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6,619
오늘 방문자 수 : 15,808
총 방문자 수 : 32,221,980
상호: 횡성뉴스 /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횡성읍 태기로 11, 2층 / 발행·편집인: 안재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노광용
mail: hsgnews@hanmail.net / Tel: 033-345-4433 / Fax : 033-345-443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강원 아 00114 / 등록일: 2012. 1. 31.
횡성뉴스(횡성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