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05-04 오전 09:42:4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의정

강원도의회 이관형 의원 5분 발언 전문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2년 05월 25일
지난 23일 강원도의회 제2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이관형 도의원의 5분 발언이 있었다. 이에 본지에서는 이관형 도의원의 5분 발언 전문을 게재한다.(편집자 주)

ⓒ 횡성뉴스
존경하는 김기남 의장님과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최문순 도지사님과 민병희 교육감님을 비롯한 300만 내·외 강원도민여러분!
기획행정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횡성출신 이관형 의원입니다.

본의원은 오늘 5분발언을 통하여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개최후의 강원도의 발전과 이익에 부합하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조건과 준비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여러분들이 잘아시다시피, 작년7월6일 남아공 더반으로부터의 낭보이후, 2018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출범하였고, 동계올림픽 특별법이 발효되었으며, 올림픽 특구 지정을 위한 준비도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종목별 경기장을 비롯한 각종 SOC 사업계획도 구체화되고 있습니다만, 당초 예상과는 달리 상당히 미흡하지 않나 우려가 됩니다.

또한, 강원도와 중앙정부에서 경제올림픽, 흑자올림픽을 표방하며 다양한 방안을 강구 추진하고 있습니다만, 과연 경제올림픽에 부응하는 준비가 진행되고 있는지, 어떻게든 올림픽을 치러야 한다는 것에만 급급해 하고 있지는 않은지 심히 걱정과 우려가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동료의원님들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동계올림픽은 단순히 동계스포츠 경기를 치러내는 것만이 목적이 아니고, 올림픽을 통해서 국가발전과 국토의 균형적 발전 그리고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동력으로서의 가치가 무엇보다 근본적인 이유이고 목적일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제올림픽, 흑자올림픽이 필요하고, 올림픽 이후를 내다보는 안목과 혜안이 더더욱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 의원은 오늘 성공적 올림픽 개최를 위해 꼭 검토되어야 할 몇 가지 사항을 말씀드리려 합니다.

먼저, 경기장 배치에 관한 사항입니다. 물론 올림픽 유치신청 당시 비드파일의 내용과 원칙을 준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성공적인 올림픽, 경제적인 올림픽 개최를 위해서 충분한 명분이 있다면 원칙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당초의 내용을 일부 변경하는 것도 필요한 사항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경기장 배치를 경제성 논리에 입각해서 다시 한번 재고하여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일예로 스노보드 종목의 경우, 횡성소재의 신안성우리조트에서 지난 2005년부터 5회에 걸쳐 국제대회를 성공리에 치러내며 국제적으로 공인된 경기장 시설로서 평가받았고, 또한 국제대회 유치 경험도 축적되어 있습니다.

접근성면에서도 주경기장인 알펜시아에서 30분대 이동이 가능한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컴팩트한 경기장 운영이라는 대회원칙에도 부합합니다. 따라서 스노보드 종목은 신안성우리조트에서 개최하는 것이 보다 효율적이고 경제성 논리로도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동계올림픽 특구 지정에 관한 사항입니다. 특구의 지정은 올림픽의 원활하고 효율적인 개최를 뒷받침하고 올림픽을 통한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하는 역할과 동시에 국토의 균형발전, 대규모 투자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올림픽 이후의 지역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서 꼭 필요한 사항입니다.

때문에 장기적인 안목과 비전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지역의 독창성과 경쟁력 또한 특구 지정의 중요한 요소인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지역의 특수성과 형평성도 충분히 고려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관점을 종합해볼 때 동계스포츠시설 벨트 축이라는 특수성과 수도권과의 접근성 그리고 중부내륙권에 위치하여 향후 발전가능성이 높고 동계올림픽의 관문격인 원주·횡성 등도 특구 지역으로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원주공항의 올림픽 공항화입니다.
원주공항은 동계올림픽 경기장까지 단시간에 접근이 가능한 근거리에 위치해 있고, 활주로의 확장없이 국제공항 승격에 필요한 시스템 구축과 일부시설의 보완만으로 국제노선 취항이 가능한 규모의 공항입니다.

특히, 수도권 동남부지역 및 중부내륙권 약 400만 인구의 항공수요를 충족할 수 있어, 올림픽 이후에도 중부내륙권의 허브공항으로 지속발전 가능성이 높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경제올림픽을 표방하는 2018 동계올림픽의 취지에 가장 적합한 공항으로서 원주공항의 동계올림픽 공식공항 지정도 적극 검토되어야 할 올림픽 과제라고 생각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2018 동계올림픽 개최까지 6년 남짓의 시간이 남았습니다. 완벽한 대회준비를 위해서는 결코 충분하지 않은 기간이라 생각됩니다.

성공적인 동계올림픽을 개최하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부분에서 경제성과 올림픽 이후의 지속가능성 등이 검토되어지고 대안이 모색되어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최문순 지사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주인은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우리 모두라는 것입니다. 중앙의 논리, 어느 특정인의 입김, IOC의 논리보다 최우선되어야 할 것이 바로 우리 강원도와 도민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15일간의 대회도 잘 치루워 내야하지만 올림픽을 치룬 후 뒷감당이 안되어 엄청난 재정적 부담으로 고통받은 다른 국가와 지역을 우리는 타산지석으로 삼아, 냉철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오늘 발언은 본 의원이 속한 지역의 현안이기에 앞서 강원도의 가장 큰 현안인 2018 동계올림픽을 경제올림픽, 흑자올림픽으로 치러내기 위해서 꼭 재고되어야 할 올림픽 과제로서 몇가지 사항을 말씀드린 것임을 재삼 강조하면서, 본 사항에 대해서 강원도 차원의 적극적인 검토를 촉구하는 바입니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2년 05월 25일
- Copyrights ⓒ횡성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32,096
오늘 방문자 수 : 2,144
총 방문자 수 : 32,259,926
상호: 횡성뉴스 /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횡성읍 태기로 11, 2층 / 발행·편집인: 안재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노광용
mail: hsgnews@hanmail.net / Tel: 033-345-4433 / Fax : 033-345-443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강원 아 00114 / 등록일: 2012. 1. 31.
횡성뉴스(횡성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