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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대, 정화않된 폐수방류해 농사 피해본다 농민주장

현장 주변하천에 심한 악취풍기는 오염 덩어리 가득해
송호대측, 이틀간의 축제로 정화시간 단축이 문제라고…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2년 0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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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이 입회한 가운데 오염물질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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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읍 남산리 일부 농민들이 송호대학에서 방류하는 정화조에서 심한 악취가 나는 오염된 폐수가 배출되어 농지가 오염된다며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지난 23일 남산리 주민 원모씨는 본사에 전화를 걸어와 “송호대학측에서 정화가 않된 악취가 나는 오염된 폐수를 방류하여 농지가 오염되고 주변에 피해가 발생한다”며 피해를 호소하였다.

이에 본사 취재진은 현장의 원인에 대하여 송호대학 관계자에게 문의를 한바 송호대학 관계자는 “지난주 대학에서 이틀간 축제가 열렸는데 그 당시 학교에 머물렀던 학생이 많아 정화조를 6시간 가동 후 방류를 해야하는데 사용량이 많아 4시간만에 방류하여 미생물이 방류되고 문제가 있는 것 같다”며 “이번에 방류된 미생물은 오염에는 큰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송호대측이 지난해 설치한 정화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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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농민 원모씨는 “송호대학측에서 내려오는 물로 농사를 짓는데 오염된 물로 인하여 피해를 본 것은 이번뿐만이 아니라 여러해째라며 대학측에서 제대로 된 용량의 정화조를 가동하는 것 같지가 않다”며 “오염된 물로 농업을 하는 농민들에게는 치명적이라며 지난해에는 논농사로 170만원의 소득을 올리던 논에서 80만원밖에 소득을 보지 못했다”며 이는 오염된 물 때문에 벼가 여물지를 않아서라고 피해를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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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원모씨는 “송호대학에서 방류하는 물로 각종 채소농사와 논농사를 짓고있는데 이렇게 오염된 물로 농사를 지어도 인체에는 무해한지 걱정이 많다”고 말했다.

또한 원씨는 “지난 22일에는 대학측에 오염문제로 민원을 넣었더니 환경업체에서 분뇨차가와서 오염된 부분의 물을 수거했다”며 “그러나 수거한 다음날에는 밤사이 더 심한 오염물질이 내려와 하천을 오염시켰다”고 말했다.

↑↑ 정화조 최종 방류구에서 100m이내 고인 오염 덩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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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송호대학측에서는 “그동안 정화조 문제로 고심하다가 지난해 1억7천만원을 들여 일일 200㎥정화 용량의 정화조를 건립하여 위탁업체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며 “만약 하자가 있더라도 위탁업체의 책임이지 송호대학과는 무관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대학측과 피해농민들의 주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횡성군청에서는 관계자가 현장에 나와 오염된 시료를 채취하여 검사를 의뢰한 상태이며 현장에 나와 점검을 한 공무원도 방류된 물을 보니 오염상태가 심각하다며 검사 결과를 보고 사후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산리 주민 A씨는 “대학측에서 정화조 용량을 넉넉하게 만든 것 같지가 않다며 송호대학의 학생수가 몇이고 그곳을 이용하는 사람이 몇인데 이틀간 축제를 해서 정화 용량이 초과되어 오염된 물이 방류 되었다는 것은 교육기관의 주장치고는 상식이 없는 억지 주장이라며 교육기관답게 환경을 생각하고 인근 농민도 생각해서 오염된 정화조 물이 그대로 방류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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