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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군수, 기자회견 갖고 김진선 위원장 면담 결과 설명

김 위원장, “횡성군민께 죄송하다” 해명 … 고 군수, 군민 의견에 따라 대처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2년 0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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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용 군수는 지난 20일 오전 10시 30분 군수실에서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종목 횡성 유치와 관련하여 전날(19일) 김진선 2018평창계올림픽 조직위원장과의 면담 결과를 기자회견을 통해 설명했다.

이날 면담은 서울 프레스센터 조직위원장실에서 김진선 2018평창계올림픽 조직위원장, 고석용 군수, 박명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종목 유치 둔내대책추진위원장, 이대균 군의회 의장, 윤세종 전 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열렸다.

면담에서 김진선 조직위원장은 “지난 2006년 컴팩트한 대회전략 발표 당시 횡성군수 등 주요인사와의 간담회에서 올림픽이 유치되면 일부 종목(스노보드)이 횡성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다는 의도로 말한 것이 잘못 전달된 것 같아서 횡성군민께 죄송하다”고 해명했으며 “횡성군민의 여망을 알기 때문에 스노보드 종목의 횡성 개최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보았지만, 국제기구인 IOC와의 약속 등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종목 재배치가 되지 않아 위원장으로서도 매우 마음 아프고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차선책으로 조직위에서는 횡성군의 최대 현안이면서 2018동계올림픽의 주요 교통 간선망인 국도6호선(서원 유현∼평창 무이)을 4차선으로 확포장 할 수 있도록 강원도 및 기획재정부와 협의하여 반드시 관철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2014 대회유치 활동 당시 횡성군이 경기장 배치에서 제외되면서 지원을 약속했던 둔내공설운동장 및 체육공원 조성사업, 둔내면 광역상수도 조기공급 등의 현안사업 중 아직 추진이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협의해서 모두 이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을 통해 고석용 군수는 “김 위원장이 이번 면담에서 제시한 대안에 대해서 군민의 의견에 따라 강력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고 군수는 지난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횡성군번영회의에 참석해 전날 김진선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과의 면담 결과를 설명하고 앞으로 대응방향에 대한 여론을 수렴했으며, 횡성군번영회는 지난 26일 군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빠른 시일 내에 지역사회단체와 대응 방향을 결정하기로 했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2년 0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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