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지역의 고령 인구가 계속 늘고 있어 초고령화에 대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금년 6월말 기준 횡성 인구 4만 4,365명 중 65세이상의 고령자 비율은 22.6%가 넘는다. 20년 전 10%대에서 10년 전 13.9%로 노인 인구 비율이 증가 추세를 보이다가 지난해 22%까지 늘었다.
특히 9개 읍·면별로 65세 이상 고령인구를 살펴보면 △횡성읍 3,265명(남 1350, 여 1915) △우천면 1,186명(남 484, 여 702) △안흥면 718명(남 301, 여 417) △공근면 1,092명(남 471, 여 621) △서원면 613명(남 250, 여 363) △갑천면 706명(남 313, 여 393) △청일면 765명(남 311, 여 454) △둔내면 1256명(남 552, 여 704) △강림면 434명(남 198, 여 236)이며 고령 인구 비율이 가장 많은 곳은 청일면으로 32.6%이고, 그 다음으로 30%를 넘는 곳은 갑천면(31%), 공근면(30%)으로 파악돼, 초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또한 횡성군 고령화 비율은 전국 평균의 2배에 달하고 있으며 농촌 고령자의 79%가 자녀와 함께 살지 않고 64%는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금년 6월말 기준 횡성군 주민등록 통계 자료에 의하면 65세 전체인구 10,035명(남 4,230, 여 5,805) 중 독거노인 수는 2,516명(남 740, 여 1,776)이며 그중 횡성읍이 750여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고령 인구가 많다보니 고령 농가들도 함께 증가해 농기계를 이용하는 농사의 경우 대부분 장년층에게 작업대행하고 수작업이 가능한 소규모 밭작물 재배에 의존하고 있으며 여기에 보건의료체계가 열악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횡성군은 농촌 지역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전문농작업대행사업단을 신설해 체계적인 지원, 농촌지역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