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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횡성에서 서울대 2명 최종합격 경사 났다

횡성고 홍신기, 김지환 학생 … 횡성교육 파란불 켜졌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2년 12월 14일
↑↑ 횡성고 홍신기(좌), 김지환(우) 학생
ⓒ 횡성뉴스
올해 횡성에서도 2명의 학생이 서울대학교에 합격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3년간 서울대 합격생이 없었던 횡성지역에서 경사가 났다.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던 경영학과에 당당하게 합격한 홍신기 학생과 지구과학교육과에 합격한 김지환 학생이 그 주인공이다. 이 두 학생들의 서울대학교 합격은 그간 행해졌던 횡성교육정책의 결과물로 여겨지고 있다.

횡성교육정책은 각 학교의 학교장과 횡성군교육발전위원회, 횡성군민이 주축이 되어 서로간의 긴밀한 협력 속에서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첫째 중심축인 횡성군내 초·중·고등학교장은 대입을 위한 중점교육 뿐만 아니라 이와 연계된 다양한 창의적인 교육활동을 전개하였다.

특히, 횡성고는 체계적인 학력 및 인성관리로 학생들의 내신 성적을 향상시키고 대학입시에 대비하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횡성군의 예산지원으로 실시한 토요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 중 논술 및 면접 강좌를 통해 학생들의 자기 진로개발 및 교사의 진학지도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둘째로 보조중심축은 횡성군내의 기관·단체·주민대표 22명으로 구성된 횡성군교육발전위원회(위원장 조원용)이다. 위원회는 횡성군 관내 교육정책에 대해 폭넓은 자문을 맡은 기구로 중고교 대표 학교장, 횡성교육지원청 장학사, 군 공무원, 민간 관계자들을 대표로 하여 2011년 4월 11일 발족하였으며, 현재는 인재육성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우수학생의 심화학습과 교육컨설팅 등을 담당하고 있다.

셋째는 지원중심축은 횡성군민의 교육 참여 의식이다. 지난 5월 11일 발족한 횡성인재육성장학회는 출범 7개월 만에 후원금 4억원을 돌파했으며 많은 군민이 1·1·1 장학 운동 사업에 참여하여 지역 교육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고범수 횡성고등학교 교장은 “군 단위 규모의 작은 학교에서 올 한해에만 2명의 학생이 서울대에 합격해서 기쁘다”며 “아이 한 명을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 사람들의 힘이 필요하다는 인디언 속담처럼 학생 한 명을 제대로 교육하기 위해서는 지역 모두가 합심하여 적합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뿐만 아니라 예체능 분야에서도 다양한 재능을 가진 학생들을 발굴하여 그들을 또 다른 인재로 키워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2년 1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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