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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없는 70대 독지가 5년째 쌀 기부

매년 12월 초 횡성군청을 찾아 쌀 기탁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2년 12월 28일
익명의 70대 독지가가 5년째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200포를 기탁하여 주위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

독지가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12월 초가 되면 횡성군청을 찾아 쌀을 기탁한 것으로 알려져 주변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해에도 어김없이 70대 남성 독지가는 A정미소에 백미(20㎏) 200포(시가 860만원)를 맡겨 놓았으니 가져다 생활형편이 어려운 지역 저소득 가구에 전해달라면서, 신분이 밝혀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끝내 사양한 뒤, 자리를 떠났다.

오연근 횡성군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독지가의 요청에 따라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 가구 등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2년 1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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