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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 값은 상승 소 값은 하락 축산농가 이중고

횡성군 한우 사육두수 지난 12월말 기준 5만 441두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3년 0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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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지역경제의 엄청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횡성한우가 계속되는 소 값의 하락과 사료값 인상으로 설 대목을 앞두고 축산농가들이 시름에 빠져있다.

소 값은 계속 하락하는데 국제곡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사료 값은 덩달아 상승하고, 있어 대부분의 축산농가들은 요즘 죽을 맛이다.

한 번 떨어진 소 값은 오르지 않고 사료 값만 올라 계속해서 소를 키우자니 사료 값 대기도 벅차고 정리하려 해도 융자금을 갚을 길이 막막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태산인 농가들이 늘어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농협사료를 비롯해 카길퓨리나, 대한제분, CJ제일제당 등이 연말과 1월에 사료 값을 올린 데 이어 또다시 가격 인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료업체들이 사료 값을 인상하고 나서 얼마 되지 않아 또다시 인상을 검토하는 이유는 소 사료 원료 가격의 90%이상을 차지하는 옥수수 등 국제 곡물 가격이 좀처럼 하락하지 않기 때문이다.

업체별로는 농협사료가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소 사료를 중심으로 평균 350원(3.5%) 가격을 인상했다. 국내에서 사료를 판매하는 다국적 기업 카길퓨리나를 비롯해 대한제분, CJ제일제당 등도 농협사료의 가격 인상을 반영, 이달에 가격을 4% 이상 올렸다.

문제는 사료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게 되면 금전적으로 여유가 없는 축산농가들이 자금압박에 시달리다 앞다퉈 소를 내놓을 경우 소 값이 폭락하고 결국 국내 축산업이 붕괴할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한편 지난 2012년 1월 기준 전국의 한우시세를 보면 한우 600k 암소의 경우 368만원 선이었으나 2012년 12월 기준으로는 346만원 선으로 20여만원 이상 하락하였고 암송아지 6∼7개월령은 지난해 1월에는 125만원 선이었으나 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는 86만원 선으로 40여만원이나 급락하였다.

또한 횡성축협 우시장의 경매 시세는 암송아지 6∼7개월령은 지난해 1월에는 135만원 선이었으나 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는 92만원으로 43만원이 하락하였고 지난 12월 현재 수송아지 6∼7개월령 전국시세는 152만원, 횡성축협 우시장 경매시세는 134만원에 거래가 되었다.

이에 축산인 김모씨는 “한우가격의 폭락과 사료값 인상으로 한우사육을 산술적으로 계산한다면 사료값, 생산비 등을 포함하면 인건비는 커녕 엄청난 적자를 보면서 팔아야 하는 셈이다”고 말했다.

한편 횡성군에 따르면 횡성군의 한우 사육두수는 2012년 12월 기준으로 1900여 축산농가에서 5만 441두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 2011년 12월 기준으로 사육두수가 4만6895두인 것과 비교를 하면 3546두의 한우가 늘어난 셈인데 이는 송아지 출산으로 인한 자연 증가라고 말했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3년 0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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