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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역 횡성한우 판매업소 88곳 중 14곳만 ‘진짜’

3곳 무단으로 상표 사용 …‘짝퉁 횡성한우’발 붙일 곳 없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3년 01월 18일
ⓒ 횡성뉴스
수도권 일대에서‘짝퉁 횡성한우’가 버젓이 팔리고 있었다.

‘횡성한우’명칭을 사용하는 수도권지역 88개 업소 가운데 횡성한우를 취급하는 업소는 14개소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횡성군은 공무원 13명을 투입해 ‘짝퉁 횡성한우’의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횡성한우’의 명칭을 사용하는 업소 88개소에 대해 2012년 12월 5일~12월 20일까지 직접 방문해 횡성한우 상표 및 유통·취급실태를 조사한 결과, 횡성한우를 취급하는 업소는 14개소에 불과했으며 27개소는 휴폐업, 47개소는 취급하지 않으면서 명칭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특히, 3개 업소는 특허등록된 횡성한우 상표를 무단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상표를 무단으로 사용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사용중지를 요청하고 이에 불응할 경우 관련법에 따라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키로 했다.

또한 횡성한우를 취급하지 않으면서도 횡성한우 상호를 사용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타지산 한우를 횡성한우로 둔갑하여 판매하지 못하도록 관할 시·군·구 행정관청에 이 같은 사실을 통보하여 지도·점검을 요청할 계획이다.

횡성한우는 보호·육성에 관한 기본조례에 따라 횡성산 어미 소에서 태어나 사육·도축된 한우를 군수가 인증하는 ‘횡성한우고기품질인증’ 및 ‘횡성한우고기’에 부착하는 특허 등록된 상표가 부착된다.

이 상표가 부착되지 않으면 횡성군이 보증하는 횡성한우가 아니다.

김종수 축산과장은 “횡성한우 상표 홍보를 강화하여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횡성한우를 알 수 있게 하여 ‘짝퉁 횡성한우’ 가 발 붙이지 못하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3년 0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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