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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의 고장임을 상징하는 조형물 맞나요 ?

4억원짜리 소뿔 조형물 예산만 낭비라는 여론 일어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3년 02월 15일
ⓒ 횡성뉴스
횡성군은 한우의 고장임을 널리 알리고자 경관 조형물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8년 9월 착공하여 2008년 11월에 4억원의 예산을 들여 전천교에 소뿔 모양의 조형물을 설치하였다.

그러나 지역 일각에서는 설치된 조형물은 한우 상징과는 거리가 멀다는 여론과 함께 예산만 낭비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당시 횡성군은 횡성의 관문인 전천교에 한우의 고장임을 상징하는 조형물을 설치하여 미관을 아름답게 하고자 설치했다”고 말했다.

설치 6년을 맞고 있는 전천교의 조형물을 놓고 읍하리 주민 김 모씨는 “한우의 고장으로서 한우를 상징하기 위해 소뿔 모양을 설치했다고 하는데 설치된 조형물은 소의 뿔이라기 보다 갈고리 모양 같다”며 “4억원의 엄청난 예산만 낭비한 게 아니냐”고 말했다.

또한 입석리 주민 이 모씨는 전천교의 조형물에 대하여 “설치 당시에는 소뿔 모형의 조형물에 야간에는 조명등을 밝혀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한다”며 “4억원의 막대한 예산으로 설치한 조형물치고는 진가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고, 설치 후에는 조명을 밝히지 않는 등 관리도 제대로 되지 않아 녹이 슬어 방치된 적도 있어 오히려 예산만 낭비한 조형물로 전락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조형물 설치 시 군민의 여론을 수렴하여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조형물 설치로 횡성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천교의 조형물에 대하여 일부인 50여명에게 질문한 결과 대답에서는 조형물이 소 의 뿔 같다고 답한 사람은 거의 없고, 갈고리 같다는 답변이 가장 많아 군에서 경관 조형물 사업의 일환으로 한우의 고장임을 상징하기 위해 설치한 4억원짜리 전천교의 소뿔 모양의 조형물은 예산만 낭비라는 지적이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3년 0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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