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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녹색도시 횡성 말로만!! 청정계곡 1.5km 무참히 훼손

임시사용 운재로 만들어 나무 800여 그루 베어 옮기자고 계곡은 쑥대밭
1.5km 계곡 대부분 구거부지는 허가도 않받고 불법으로 파헤쳐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3년 03월 22일
↑↑ 아름다운 폭포수 계곡
ⓒ 횡성뉴스
,
↑↑ 이렇게 무참히 훼손되었다
ⓒ 횡성뉴스
자연은 한번 훼손하면 복구하기가 매우 어렵다. 또한 각종 산업화로 자연이 훼손되어 보존이 시급한게 현실이다. 그러나 있는 자연을 보존해야 할 공직자가 자신의 영리에 몰두해 아름답고 수려한 청정계곡을 무참히 훼손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지탄을 받고있다.

특히 횡성군은 군정목표를 청정녹색도시 횡성으로 정하고 온 군민의 녹색생활 실천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녹색생활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오고있다.

횡성군은 옛부터 물 좋고 산수 좋기로 이름나 병지방 계곡 신대 계곡, 부곡 계곡 등 관내 곳곳의 계곡이 수려해 많은 이들로부터 발길이 끈이질 않았으나, 언제부터인가 서서히 오염이 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가운데, 우천면 하궁리에 자리한 일명 폭포수골(하궁폭포)이 사리사욕에 눈이 먼 일부인에 의해 무참히 훼손되어 군정목표인 청정녹색도시 횡성의 이미지를 크게 역행하고 있을 뿐 아니라 환경 훼손으로 인한 재앙이 예상되고 있다.

문제의 하궁리 폭포수골은 원주시에 거주하는 김모씨(69세)와 횡성군청 공무원 김모씨(54세)가 우천면 하궁리 산 202번지 일대 임야 30744㎡(약 9300평)에 벌채 허가를 득하고 솎아베기를 통하여 임지상태를 개선하여 추후 산채류 등을 식재하여 소득을 창출하기 위해서 벌채목을 반출하기 위한 운재로를 개설하면서 계곡을 무참히 훼손하는 일이 발생하였다.

김씨 일행이 사업신고 한 지역은 횡성군에서는 보기 드문 청정지역으로 계곡을 보존해야 할 지역이나 김씨의 사업허가증에는 소나무 208본과 참나무 603본을 솎아베기 한다고 되어 있어, 개인의 영리를 위한 사업허가 치고는 현장조사가 엉터리라는 주민들의 주장이다.

하궁리 주민 이모씨는 “공공의 이익을 위한 사업을 한다해도 자연이 살아있는 청정계곡을 무참히 훼손할 수가 없을 텐데 일부개인의 이익 위해 그 청정계곡을 무참하게 훼손한 사람도 문제지만 그곳으로 고작 나무 수백그루 운반하려 수려한 계곡을 쑥대밭으로 만들어가며 임시 도로인 운재로를 허가한 사람이 더욱 문제”라고 말했다.

한편 2011년 12월 20일 현장을 조사한 공무원 김모씨와 전모씨는 조사의견에서 상기 임지는 소나무, 참나무로 구성된 임본으로 솎아베기를 통하여 임지상태를 개선하고 추후 산채류 등을 식재하여 산주의 소득을 창출하고자 하는 것으로 원의 타당하며 산채류 수확을 위한 작업로 개설시 별도의 산지 임시사용 신고절차 이행 후 개설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에 현재 사업부서 담당자는 현장을 둘러보고는 문제가 있다며 원상복구 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또한 사업장 부지까지는 상당량의 구거부지가 있으나 사업자 김모씨 일행은 구거부지를 이용하여 도로를 개설하고 있음에도 횡성군 건설방재과 담당자는 위 사업장까지는 구거부지가 3필지가 있으나 구거부지에 대한 사용허가를 낸 사실이 없다고 말해 김씨 일행은 청정계곡의 구거부지를 불법으로 무참히 훼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사업자 김모씨 일행은 우천면 하궁리 산 202번지 일대 임목벌채 허가를 득하면서 운재로를 개설하기 위해 하궁리 산 194번지 1415㎡(약 428평)와 임야 220번지 75㎡(약 22.6평), 임야 222번지 105㎡(약 31.7평), 임야 245번지 80㎡(약 24.2평) 등 4필지에 대해서만 산지 일시 전용허가를 득하였고, 나머지는 구거부지 등을 훼손하여 임시 운재로를 개설하고 있는데, 마을 주민들의 민원이 발생하자 사업은 중단되어 있고 현재 공사진행은 마을 도로로부터 약 1km 구간을 너비 3∼4미터의 도로를 암벽 및 임야를 훼손하여 계곡 등으로 밀어붙이며 도로를 확장한 상태이고 마을 도로로부터 사업장까지의 거리는 약 2km거리가 되는데 현재 하궁폭포 인근까지는 주변 자연석과 임목이 베어져 산책로를 막고 있으며 조용하고 깨끗하고 아름답던 계곡은 온데 간데 없고 쑥대밭으로 변해 있는 상태다.

이에 하궁리 최모씨는 “가끔씩 하궁폭포로 산책을 가는데 요즘은 각종 나무를 베어 산책로는 막아놓고 오솔길을 파헤치고 바위로 길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아 산책도 가지를 못하고 있다”며 “아무리 허가를 받았다고 해도 꼭 청정계곡 폭포수골을 택해야 했냐”며 “요즘 세상에 저렇게 마구잡이식으로 공사를 하는 곳은 처음 보았다”며 “우리네 일반인들은 도저히 상상도 못할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하궁리의 자랑인 하궁폭포는 마을에서 약 1.5km 거리이고 해발 약 300∼350m정도에 위치해 있으며 폭포의 낙차는 약 20m 높이는 약 3.5m의 폭포로서 옛 봉우라는 마을에서 아랫마을로 약 2km정도 계곡물을 따라서 내려오면, 양쪽 산이 암벽으로 애워 싸여있고 무성한 수목들이 하늘을 뒤덮고 있는데 사시사철 한 결 같이 떨어지는 폭포는 언제나 세속의 때를 깨끗이 벗겨내며 기개와 위용을 뽐내고 있고, 한여름 삼복더위에도 폭포를 맞으면 단 5분을 지나지 못하여 입술이 파래지고 오한이 날 정도로 이름이 나있는 폭포다.

또한 이 폭포에서 약 1.5km 더 올라가면 약수에 효염이 널리 알려진 현몽약수터가 자리하고 있어, 이 계곡은 횡성군에서는 잘 관리하여 자연을 보존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한편 사업주인 공무원 김모씨는 그곳에 나무를 베고 향후 산채류 등을 식재하여 산채류 체험장을 만들어 마을주민에 부가가치를 창출하고자 했다고 말해 공무원 김씨는 도로를 개설할 수가 없는 지역의 임야를 벌채목 800여 그루를 운반하는 임시도로인 운재로를 개설하고 향후에는 임시도로가 아닌 영구 도로를 만들려는 속셈이여서 공무원 신분으로 전문 부동산들이나 행하는 일을 자행하여 청정 지역인 하궁리 폭포수골은 돌이킬 수 없게 망가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 특별취재팀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3년 0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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