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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을 납치했으니 2천만원을 송금하라

우천파출소 이천식 경위, 김은근 경사 보이스피싱 피해 막아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3년 05월 17일
딸을 납치하였다며 돈을 요구한다는 협박전화(보이스피싱)를 받고 불안해 하는 주민을 경찰의 신속한 대처로 피해를 예방한 일이 발생하였다.

우천파출소(소장 김춘숙)에 근무하는 이천식 경위, 김은근 경사는 지난 14일 오후 2시 3분경 우천면 소재 ○○미용실 주인 최모(52세, 여)씨로부터 딸을 납치하였으니 2,000만원을 우체국 계좌로 송금하라는 협박전화를 받았다는 신고를 접하고, 미용실로 신속히 출동하였다는 것, 미용실에 도착해 보니 신고자가 돈을 송금하려고 우체국으로 가려는 것을 제지하면서 통화중인 휴대폰을 건네받아 통화 내용을 들어보니 일명 보이스피싱 사기로 판단하고 신고자를 안심시킨 후, 신고자의 딸이 근무하는 경기도 용인시 소재 코리아컨트리클럽에 전화를 걸어 딸 김모양(23세)과 전화 연결을 하여, 신고자와 통화 토록하고 신고자의 딸의 안전을 확인시켜 주무로써 긴박한 상황을 슬기롭게 처리하여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았다.

최씨는 “말로만 듣던 보이스피싱에 말려들어 거액을 한꺼번에 날린 뻔 했다”며 놀란 가슴을 쓸어안으며 경찰들에게 고마워했다.

주민 이 모씨는 “누구나 이러한 전화를 받으면 당황하기 마련인데 경찰의 신속한 출동과 슬기로운 대처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막은 것이라며 경찰관들의 노고에 감사할 뿐이라”고 말했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3년 05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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