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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민선5기 3년 어떻게 펼쳐 왔나? 남은 1년의 과제는?

“섬김, 소통, 실용”을 원칙으로 “다함께 살맛나는 청정녹색도시 횡성” 실현에 전력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3년 06월 28일
민선5기 횡성군정이 출범한지 3년이 지났다. 그동안 민선5기는 “섬김, 소통, 실용”을 원칙으로 군정 전반에 걸쳐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횡성의 근원적인 문제를 해결하며 “다함께 살맛나는 청정녹색도시 횡성” 실현에 전력해 왔다. 민선5기 3년을 보내면서 그간의 성과와 이제 앞으로 남은 1년의 과제를 짚어본다. (편집자 주)

『모든 정책은 소통에서 출발해 군민과 함께 만들어 간다』
민선5기 “행정은 군민의 생각을 담아내고, 군민의 이해와 공감 속에 있을 때에만 존재의 가치가 있다”는 철학으로, 2010년 7월 출범 이후 줄곧 ‘365 소통 문화’를 실천해 왔다.

▲ 주민을 1일 과장으로 모시는 열린 간부회의 ▲ 누구나 쉽게 군수를 만날 수 있는 열린 군수실 ▲ 분기별로 공무원이 직접 마을로 찾아가 소통하는 사랑방 좌담회 ▲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들으며 촘촘한 군정을 엮는 분야별 군정 간담회 ▲ 군 살림을 직접 주민과 함께 만드는 당초예산 편성 주민간담회 ▲ 현장에서 해답을 찾는 현장소통행정 등 군민과 함께하기 위한 민선5기만의 다양한 소통 채널이 가동되고 있다.

ⓒ 횡성뉴스


『횡성의 문제를 해결하며 희망을 일구다』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현실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진단이 필요하다. 민선5기는 가장 먼저 횡성의 문제를 살피고, 군민과의 소통속에서 근원적인 해결책을 모색해 왔다.

첫째, 50년 숙원 - 묵계리 군부대 이전 해결

묵계리 군부대는 주민 재산권 행사에 제약은 물론 각종 규제로 인해 지역발전의 큰 걸림돌이 되어 왔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에서는 그동안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으나, 기대에 부응하는 성과를 이끌어 내지는 못했다.

그러나, 민선5기는 각고의 노력 끝에 2012년 8월 군사시설 이전 합의각서를 체결하고 군 부대 이전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해 냈다.

더 나아가 2014년 상반기 중 군부대 이전을 완료하고, 이 자리에 청정녹색산업단지를 조성해 대기업을 유치함으로써 횡성의 역사를 다시 써 나갈 계획이다.

둘째, 인구 감소의 원인 - 열악한 교육과 일자리 문제 해결

1960년대 10만 인구의 횡성이 그 절반으로 줄어든 가장 큰 이유는 열악한 교육과 일자리 때문이다. 교육과 일자리 문제의 근원적인 해결 없이는 횡성 발전이 있을 수 없다는 절박함에서 민선5기는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

2011년 4월 교육발전기본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횡성인재육성관, 횡성인재육성장학재단, 친환경 무상급식 등의 전면적인 교육환경개선 사업은 조금씩 가시적인 성과들이 나오고 있다.

올해 관내 초등학생의 타 지역 중학교 진학률이 2010년 대비 62% 감소하고, 횡성중학교의 성적 상위 10% 학생 관내 고등학교 진학률은 2011년 대비 121%가 증가하는 등 농촌 교육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고 있다.

또한, 부족한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정녹색산업단지, 우천일반산업단지, 우천제2농공단지 등 100년 먹고 살 산업기반을 착실히 조성해 나가고 있다.

ⓒ 횡성뉴스

셋째, 초고령화 사회 - 어르신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활력 발판 마련

횡성 전체 인구의 25.7%가 나이 많은 어르신이다. 이러한 이유로 민선5기는 어르신들을 편하게 모시는 것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도시민의 귀농·귀촌 현상에 부응해 이들을 적극 유입함으로써 고령화된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어르신들의 불편을 없애는 생활복지를 위해 편리한 교통에 건강, 복지, 문화의 원스톱서비스가 가능한 종합보건복지타운 조성을 2014년 8월 완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보건지소내 물리치료실 설치, 마을공영버스 운영 등은 지역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아울러 전입가구 지원을 위한 전담부서 신설, 지원조례 제정, 농지전용허가 등 민원업무 대행과 영농 교육 등의 체계적인 지원기반은 2010년 1,595가구이던 전입가구 수를 2012년에는 2,253가구로 41% 증가시키고 있다.

넷째, FTA 수입 개방 -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업문제 해결

횡성 전체 인구의 61%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이들 대부분은 고령·영세농가로서 점점 농사짓기 어려운 환경에 직면해 있다.

이에 민선5기는 ‘농업이 살아야 횡성이 산다’ 는 각오로 전례 없는 생산비 지원 등을 통해 농민의 허리를 펴게 하고 있다.

논밭가는 비용, 상토, 비료, 농기계구입비, 무인방제헬기, 조사료, 톱밥 지원 등으로 마음 편히 농사지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물론, 각종 불편·근심거리를 해소하면서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전국 최초로 농업·농촌 발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경쟁력 강화기반을 마련하고, 농특산물 직거래센터 설치, 전기목책기 등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예방, 농기계임대사업소의 동서남북 분소 설치 등 농업인의 눈높이에 맞춘 농정 추진으로 정책의 체감도를 높여 가고 있다.

다섯째, 먹거리는 있지만 - 볼거리·즐길거리가 부족한 문제 해결

횡성은 한우와 더덕 등 먹거리는 풍부하지만, 횡성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부족해 사람을 불러 모으고 이를 통해 지역의 소득을 올리는 것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민선5기는 횡성의 또 다른 랜드마크로 ‘코스모스 길’을 만들고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의 소득 증대에 힘쓰고 있다.

또한, 시대의 트렌드에 부합하는 전략 프로젝트로 횡성둔내에코타운과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 조성을 추진하고, 더덕·토마토 축제 등의 특산물 축제를 통해 농가 소득을 올리고 있다.

여섯째, 진정한 지방자치의 모델을 만들다

지방자치시대가 열린 지 20년이 지났지만, 행정은 여전히 과거의 잘못된 관행대로 움직이고 주민이 쉽게 접근하기 힘든 높은 울타리가 있었다.

이처럼 말뿐인 지방자치를 타개하면서 민선5기는 군민을 섬기고 군민이 주인의 권리를 온전히 행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며 지방자치를 바로 세우는 것에 집중해 왔다.

출범 직후 바로 군 청사 울타리를 제거하고 민원인 주차장을 확충하면서 주인인 군민이 쉽게 군청을 드나들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각종 소통 채널구축과 함께 행정서비스 군민만족도 조사 등 행정의 패러다임을 군민 중심으로 바꾸며 군민의 참여 속에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해 가고 있다.

ⓒ 횡성뉴스

『공약 이행, 2년 연속 전국 우수 기관(강원도 유일) 선정』

한편, 민선5기는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항 이행에 적극 노력해 총 84건의 공약사항 중 62%인 52건을 이행 완료하는 한편, 주기적인 점검과 관리로 공약이행률을 높여 나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전국 기초 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2년 연속(2012∼2013)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특히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2012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대외에서 공약이행노력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

『때론, 아쉬움의 순간들도 많았다』

민선5기는 5만 군민과 함께 각종 지역 현안 해결에 노력해 왔지만, 그 땀방울이 실제 열매를 맺는 성과로 이어지지 못하는 아쉬운 순간도 있었다.

무엇보다 5만 군민이 하나되어 뜨거운 열망을 보여준 2018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종목유치는 올해 4월 국제스키연맹에서 횡성군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에 따라, 그동안의 유치 활동을 잠정 중단하게 되었다.

하지만, 군은 올림픽 상황변화에 대한 예의 주시로 종목유치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탐색하는 한편, 올림픽 관련 SOC 확충 등 지역발전 대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원주∼강릉 철도의 횡성역 입지와 관련해 횡성군은 대다수의 군민과 함께 이용자 중심의 철도환경 구축과 지역발전 촉진 등을 위해 생운리에서 청용리로의 변경을 요구해 왔으나, 관계기관인 공군8전투비행단과 한국철도시설공단 등에서 군사 시설보안 및 안전 문제, 기술적 어려움 등을 이유로 역사이전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보내왔다.

이러한 관계기관의 입장에 따라, 횡성군은 횡성역 입지를 생운리로 정리하고 역세권개발계획 등 미래발전전략을 수립하면서 우천 정금리의 노선 변경 등 주민 요구사항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 횡성뉴스

『이제 “5+5” - 더욱 살맛나는 횡성을 만들어 나간다』

민선5기는 그동안 5만 군민과 함께 뿌린 희망의 싹이 이제 본격적으로 봉우리를 맺고 꽃을 피우며 5+5, 즉 읍민 5만과 면민 5만의 군민 10만 시대가 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교육은 성장동력이 되는 수준까지 업그레이드 하고, 복지는 안정된 기반 위에 편리하고 즐거운 생활이 가능해지며, 경제는 횡성에 대기업을 유치해 첨단산업의 메카도시로 얼굴을 바꾸어 나갈 계획이다.

농업은 위기를 기회로, 열위에서 우위로 경쟁력 있는 농촌을 만들어 가고, 문화는 사계절 내내 횡성 곳곳이 사람들로 붐비는 명동거리가 되며, 환경은 횡성의 청정자산을 새롭게 디자인 해 나간다.

또 행정은 군민이 진정한 주인으로 존중받고 이 땅을 만들어 가는 권리를 누리게 하며, 읍면은 어느 한 지역 소외되지 않고 지역특성에 맞는 균형된 발전을 이루는 것에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앞으로 남은 1년 동안 원주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각종 SOC 확충을 통해 횡성발전의 획기적인 도약 발판을 마련하고, 횡성둔내에코타운과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 청정녹색산업단지, 종합보건복지타운 등 민선5기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투자사업의 가시화를 위해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각종 지역개발 사업에도 소홀함 없이, 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1읍면 1명품길, 1읍면 1도서관 설치 등은 물론 새정부 정책과 연계한 지역발전과제를 도출하면서 꾸준한 성장동력을 확충해 나가고자 한다.

그리고 민선5기는 무엇보다 이러한 계획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군민의 뜻과 힘을 하나로 모으는 소통과 대화합의 동력 창출에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3년 0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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