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 공급방식개선으로 식재료비 인하 효과
친환경 농산물 및 관내 농산물 소비 증가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3년 07월 12일
|  | | | ⓒ 횡성뉴스 | | 올해 3월부터 전국 최초로 학교급식 식자재 전 품목을 직영으로 공급하고 있는 횡성군 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센터장 김승기)는 4개월을 운영한 결과, 친환경 농산물 및 관내 농산물 소비가 증가와 더불어 기존의 학교급식 공급방식개선을 통한 식재료비 인하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월 현재 횡성군 친환경학교급식센터는 육류(소고기), 버섯, 달걀, 잡곡을 포함하여 34종의 농산물을 관내 품목으로 당근, 양배추, 감자, 양파 등 주요 수요품목 16종을 친환경 농산물로 공급하고 있다.
또한 2012년도 관내 읍지역과 벽지지역 2개 학교의 6월 실제 식단 주문 품목을 동일하게 주문할 경우를 가정하여 단가를 적용한 결과, 12%절감효과를 보였고 물가상승분을 반영하면 15%이상의 절감효과를 얻은 것으로 분석됐다.
횡성군 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에 따르면 관내학교 전체 식재료 월평균 소비금액이 2억 4600만원을 감안하면 전년대비 월간 약 3000만원 이상의 식재료비가 절감되고 있는 것으로 절감된 식재료비는 학생들의 급식식재료 개선에 반영되어 우수식재료 사용증가와 특식증가 등의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한 예로 둔내 중·고등학교의 경우 지난해 6월의 경우 과일주스로 한달에 3번의 특별간식을 제공 하였으나 올해 6월의 경우 배, 사과, 참외 등 신선한 과일로 월 10회 이상의 특별간식을 제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결과는 기존의 학교별 개별구매 업체개별 배송방식이 아닌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한 일괄구매 일괄배송방식으로 유통체계를 개선하고 현재 공급되는 2200여가지 식재료에 대한 품목별 경쟁체제를 도입한 결과다.
특히 급식에 상대적으로 불리했던 면과 벽지지역의 학생들도 읍지역의 학생들과 동일한 품질과 가격으로 식재료가 공급됨에 따라 면단위 및 벽지학생의 급식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횡성군 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 관계자는 “전산 수·발주 시스템을 활용하여 1개월 전에 미리 학교에서 식재료 수요량을 제출받는 방법을 통해 주문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운영형태는 횡성군과 횡성교육지원청은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며 운영은 영양사, 농업인단체, 유통업체가 직접 참여하는 민관협력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횡성군은 현재 타지자체의 벤치마킹 방문과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히며 하반기에는 지역의 친환경 농산물을 확대보급하고 지역농민이 로컬푸드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강구할 계획이다. |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3년 0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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