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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단속 비웃는 불법 주·정차

횡성군, 불법주정차 CCTV 방범용으로 사용
횡성읍 구리고개 언덕길 1차로 점령 얌체 운전자 수두룩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3년 08월 23일
ⓒ 횡성뉴스
횡성군은 구리고개 4차선 도로의 원활한 교통흐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009년 12월 CCTV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나 일부 몰지각한 얌체 운전자들이 불법주정차를 일삼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횡성읍 구리고개 언덕길 D마트 앞에 불법주정차 단속중이라는 표지판과 불법주정차 단속 CCTV가 설치되어 있지만 무용지물이다.

이곳 언덕길은 CCTV 단속을 비웃는 듯 항시 1차로를 불법주정차 차량들이 가로막아 교통체증까지 유발하는 한편 다른 차량들의 통행 불편은 물론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다.

횡성군 도시행정과 교통행정 관계자에 따르면 이곳 불법주정차 단속 CCTV의 경우 계도차원에서만 운영되고 있으며 대부분 인근 마트에 물건을 구입하기 위해 잠시 주정차하는 차량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는 이곳은 불법주정차 단속 CCTV보다는 방법용으로 주로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이라”고 말했다.

주민 김모씨는 “불법주정차 단속을 위한 CCTV 설치를 해 놓았는데도 주민들의 교통의식이 개선되지 않는 것은 단속이 느슨한 것 같다”며 “관계 당국의 강력한 단속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 모씨는 “전통시장의 경우 15분 이상 주차하면 여지없이 과태료가 부과 되는데 이곳은 CCTV가 작동이 되지 않아서 인지 불법주정차 차량들이 항상 길게 줄지어 있다”고 말했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3년 08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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