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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지역 횡성? 하궁 저수지가 썩어가고 있다

저수지 썩은 물이 하류 하천 오염시켜 대책마련 시급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3년 08월 23일
ⓒ 횡성뉴스
횡성군 관내에는 크고 작은 저수지가 수십여개가 곳곳에 위치해 있다. 그러나 일부 저수지는 한국농촌공사에서 관리를 하고 일부는 횡성군에서 관리를 하고 있으나 횡성군에서 관리하는 우천면 하궁 저수지는 퇴적층이 쌓여 썩을 대로 썩어 하류로 흘러 내려오고 있어 하천 마저 썩어가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하궁리 주민 A씨는 “예전에 저수지를 막기 전에는 하천 물에 빨래도 하고 심지어는 먹기까지 하였는데 저수지가 생기고 나서부터 청정계곡의 하천이 썩어 빨래는 커녕 들어가기가 싫다”며 “하궁저수지의 썩는 현상을 하루 속히 개보수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A씨는 “하궁리는 하궁 저수지에서 내려오는 물과 폭포수 계곡에서 내려오는 물이 합수가 되는데 합수지점을 보면 저수지물이 얼마나 오염되었는지를 알 수가 있다”고 말했다.

하궁 저수지는 둔내면 현천리와 안흥면 소사리 일부에서 흘러 내려오고 있는데 상류에서 비만 오면 오염원이 내려와 저수지에서 썩어가고 있으며 저수지 생긴 일에 아무리 가뭄이 와도 바닥이 깊어 썩은 물은 배출되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어 저수지 준설과 함께 썩는 물이 고이지 못하고 순환이 되도록 바닥을 정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원주시에서 하궁리 봉우산을 자주 찾는다는 B씨는 “청정지역 횡성을 부르짓으면서 저수지 관리부실로 그 깨끗한 계곡이 썩어가고 있어도 방치되고 있다며 청정지역 횡성은 구호 일 뿐인 것 같다”고 말했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3년 08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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