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에 횡성한우 코너는 ‘있고’ , 횡성 농·특산물 코너는 ‘없다’
농민 위하는 농협, 이젠 횡성 농·특산물 판매에 신경 써야 한다
어사진미 브랜드 보다 횡성한우 명성으로 횡성쌀이 오히려 친근해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3년 09월 13일
|  | | | ⓒ 횡성뉴스 | | , |  | | | ⓒ 횡성뉴스 | | 횡성한우는 전국을 넘어 세계 속의 브랜드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데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횡성 농·특산물은 지역농협에서까지 푸대접을 받고 있어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그동안 횡성한우는 브랜드를 높이기 위해 각 축산단체와 축협 그리고 행정기관에서 엄청난 노력을 기울여 전국 제일의 횡성한우를 만들어낸 반면, 횡성산 농·특산물은 행정기관이나 농협에서 마져 특별한 홍보나 판로확보에 나서지 않아 브랜드 인지도가 하락하여 일부지역의 농산물에 비해 가격 또한 제값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농협에서 농민 조합원을 위한 농산물 홍보나 판매에 신경을 써야하나 일부 농협은 농산물보다는 축산물에 신경을 더 쓰는 것 같아 안타깝다.
횡성농협에서 운영하는 하나로마트에는 분명 농협에서 운영하는 곳인데 횡성한우 판매코너는 운영하면서 횡성 농·특산물 코너를 운영하지 않아 농민 조합원을 위한다는 농협이 맞는지 의구심이 들게 한다.
주민 고 모씨(횡성읍)는 “농협에서 운영하는 대형마트가 농민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 판매보다는 서울 양재동 등 대형 물류에서 농산물을 가져오는 것 같다”며 “포도만 보더라도 횡성에는 요즘 매화산 포도가 유명한데 농민들이 운영하는 직판장 말고는 농협에서는 판매를 하지 않는다”며 “농민 조합원들로 구성된 농협에서 지역농산물 판매에 신경을 쓰지 않고 일반인들이 운영하는 마트 처럼 농산물을 외지에서 구입하여 영리에만 몰두한다면 횡성 농·특산물의 현주소는 무너지는 것”이라며 “농협에서 만큼이라도 지역농민이 생산한 농 ·특산물 판매에 신경을 써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권 모씨는 “농민 조합원들로 구성되어 운영되는 농협이 지역 농산물 판매와 홍보에 신경을 쓰는 것 같지 않다”며 “아무리 조합원들이 농업과 축산을 병행하고 있지만 그래도 농협은 축산보다는 농업에 신경을 더 써야 한다”며 “지금이라도 농협이 지역 농·특산물에 신경을 쓰고 홍보와 판로에 투자를 해야 청정지역 횡성 농·특산물의 브랜드가 횡성한우 처럼 높아진다”고 말했다.
전국의 각 자치단체마다 농·특산물에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다. 대부분 자치단체에서는 옛 임금을 상징하는 임금님표, 대왕님표, 수라상, 진상미 등등을 사용하거나 그 고장의 특성을 살린 브랜드가 대부분인데 브랜드란 소비자에게 친근감이나 접근성 그 고장과 연계성이 있어야 쉽게 인식하고 구매를 할 수가 있다.
횡성군에서는 현재 횡성쌀을 어사진미라는 브랜드로 시판하고 있는데 일부에서는 전국적으로 횡성한우의 명성이 높이 알려진 만큼 횡성쌀의 브랜드도 현실에 맞게 어사진미가 아니라 횡성한우가 키운 청정지역 횡성쌀로 바꾸어야 소비자들로부터 접근성이 높아진다는 여론이어서 횡성군에서는 브랜드 선정에 군민들의 여론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3년 09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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