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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계리 군부대 탄약고 이전 사업 내년 선거에 이슈로 부상

양평지역 반발 거세지고 선거 앞두고 양 지역 모두 명분 찾기에 고심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3년 10월 11일
ⓒ 횡성뉴스
횡성군민의 50년 숙원인 횡성읍 묵계리 탄약고 군부대 이전 문제가 이전 지역인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에 이어 양평군 전체에서 횡성의 탄약고 이전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일 열린 횡성군의회 제24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대균 의장은 산회에 앞서 의장으로서 당부의 말이라면서 “묵계리 군부대 이전 건을 놓고 지역내에서도 유언비어가 난무하고 있다”며 “탄약고 이전은 횡성군민이면 누구나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는 것이 당연한 이치인데 누가 사전에 양평지역으로 정보를 유출했다는 등 아니면 말고 식의 유언비어가 난무하여 군민의 단합된 의지를 저해하여 지탄받아 마땅하다”며 “뒤에서 언론을 호도하지 말고 과감하게 밝혀 진실을 규명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앞으로 이러한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단합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 주민들은 양평군은 뒷북 행정을 펼친다며 군에 대한 강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으며 시공사가 공사를 강행할 움직임을 보이자 부대 주변 설치한 감시 초소를 2곳으로 늘려 불침번을 서고 있으며 지난 2일부터는 가을철 수확기에 바쁜 주민들을 위해 군 공무원들이 3명씩 조를 편성해 부대 앞에서 공사 감시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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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관계자는 “묵계리 탄약중대는 1976년 1월 양평에 창설됐으나 1989년 12월 26일 횡성으로 이전된 부대로 이번 이전사업은 원래 부대로 복귀하는 셈”이라며 “국방부가 추진 중인 국방계획 2020사업의 효율적인 실행을 위해 횡성군이 양평 탄약대대 시설을 지어 국방부에 기부 채납하면 국방부는 기존 횡성탄약중대 부지를 횡성군에 넘겨주는‘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추진돼 지자체와 국방부가‘기부 대 양여’방식으로 진행하는 첫 사례로 전국 60여개 해당 지역의 모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내년 6월 지방 선거를 앞두고 이전 지역인 양평군의 반대 민심이 거세게 달아오르고 있고 횡성군도 탄약고 이전 사업이 군수 공약사항으로 양평군과 횡성군은 탄약고 이전 사업이 내년 선거의 이슈로 등장하면서 양 지역 모두 명분 찾기에 고심하고 있어 이전 사업이 장기간 표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지난 8월 23일 착공한 탄약고 이전 공사는 9월초부터 공사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3년 10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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