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내년 지방선거 횡성발전 앞당길 수 있는 인물 기대하며...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3년 12월 06일
 |  | | | ↑↑ 노 광 용 취재부장 | | ⓒ 횡성뉴스 |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치러지는 전국단위 선거인 제6회 지방선거가 D-177일 앞으로 다가왔다.
내년 6월 4일 치러지는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도지사, 군수, 도의원, 군의원, 도교육감을 동시에 선출해 4년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할 인물을 뽑는다.
우리지역에서는 예전부터 출마예정자를 서로 헐뜯거나 유언비어(流言蜚語)가 난무하는 등 지역 선거 분위기가 혼탁양상이 이어져 왔다.
군수 선거가 과열 양상을 보이면서 지난 2일 선관위가 출마예정자로 거론되고 있는 고석용 군수, 한규호 전 군수, 김명기 전 농협강원본부장, 정연학 공근농공단지관리소장 등 4명을 상대로 공명선거 다짐 협약서를 받았다.
선거가 다가올수록 우리고장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발로 뛰겠다며 군수, 도의원, 군의원 등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출마자들의 목소리가 점점 커질 것이다.
하지만 기자는 취재현장 이곳저곳을 누비다 보면 유권자인 군민들은 이렇게 말한다. “가슴에 금뺏지 달기 위해서는 땀 흘리며 열심히 하겠다고 하는데 막상 양복 상의에 금뺏지 달고 나면 어깨에 힘주고 다니면서 군민을 위한 정치가 아니라 자신들을 위한 정치를 펼치고 있어 답답하다”고 호소하고 있다.
민선 5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 또한 2013년 한해도 몇 주 남겨두고 있다. 올해 횡성군에서는 군의원들 간의 당파 싸움이 계속되었고 지역현안사업, 가족 비리 등을 놓고 선거관련 공방이 끊이지 않았다던 한해였다.
횡성군의회에서는 오는 12일까지 내년도 횡성군 살림살이 예산을 심의한다. 심의 첫날인 2일 의원들은 서류가방을 들고 회의실로 입장했다. 모 군의원은 입장하면서 웃으게 소리로 사람들에게 말 한마디 던졌다. “예산심의 잘 부탁한다고 예산담당이 인사하는데 군수가 와서 해야되는 게 아니냐”고 하며 자리에 앉았다.
기자도 회의장에서 직접 들었지만 한편으로는 이런 생각이 스쳐 지나갔다. 누가 와서 부탁을 하기보다는 군민들을 위해서 사용될 내년도 예산을 소신 있게 심의하면 되는 것 아닌가 싶었다.
기자는 내년 선거에 나올 출마자들에게 조심스럽게 부탁한다.
횡성지역 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실천공약이 나오길 기대하며 또한 지금 현직에서 활동하고 있으면서 내년에 출마할 사람들은 자신들이 만들어 배포한 지난 선거의 홍보 유인물을 다시 한번 살펴보고 평가한 다음 실천할 수 있는 공약을 만들어 내년 선거에 출마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3년 12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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