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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새정치연합 제3지대 창당선언 지역 정가 요동
이번 6·4 기초선거 투표용지에 기호 2번은 없고, 무소속은 기호 추첨
군수출마 예정자 정연학, 김명기 씨 출마 기자회견 열어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4년 03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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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가 8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새정치연합과 민주당이 제3지대 창당을 선언하고 6·4지방선거 무공천을 발표하면서 횡성지역의 민주당과 새정치연합 후보군은‘안개정국’에서 각자의 셈법이 엇갈리고 있다.
특히 새정치연합에 이어 민주당도‘기초선거 무(無)공천’을 선언하면서 기초단체장 및 기초의회 의원을 뽑는 선거에서는‘기호 2번’이 사라진 투표용지가 등장할 전망이다.
지난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기존 선거의 투표용지는‘국회 의석 수 등을 기준으로 정당에 통일된 기호를 부여한다’는 내용의 공직선거법에 따라 기호 1번은 새누리당, 기호 2번은 민주당, 기호 3번은 통합진보당, 기호 4번은 정의당 후보의 이름이 명시돼 왔다.
또한 기호 5번부터는 의석이 없는 정당에 부여하고 그 뒤로는 무소속 출마 후보들에게 추첨에 따라서 기호를 차례로 배정해왔다.
그러나 이번 선거에서 기초선거 공천을 하기로 한 새누리당과 통합진보당, 정의당과 달리 민주당이 공천 폐지를 선언함에 따라 전국적으로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후보자 투표용지에서‘기호 2번 민주당’을 표시한 둘째 줄이 아예 사라질 전망이다.
이에 이번 6·4지방선거 투표용지는 세로로‘기호 1번 새누리당 000 후보, 기호 3번 통합진보당 000 후보, 기호 4번 정의당 000 후보’순으로 표기된 뒤 기호 5번 이후로는 5석 이하의 정당이나 무소속 후보들의 기호와 이름이 나열되게 된다.
특히 민주당 후보로 출마하려던 후보들은 이번 기초선거에서‘무소속’으로 출마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기 때문에 선관위의 추첨에 응해서 기호 5번 이하의 번호를 부여받아야 한다.
또한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3월까지 제3의 신당 창당을 마치더라도 양측 모두 기초선거 무공천을 선언했기 때문에 신당 후보를 표방하며 출마하더라도 기호 5번 이하로 나열되는 무소속 후보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려야 한다.
또한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에 합류했던 기초선거 출마 희망자들은 후보 등록 전날인 5월 14일 전에 탈당을 먼저 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해야 한다.
이러한 경우, 신당의 이름을 내걸 수는 없지만 과거 당적 기록을 적을 수 있고 선거지원 또한 받을 수는 있다. 선관위에서는 정당이 무소속의 특정 후보를 지원하는 것은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는다고 유권해석을 내린 바 있다.
이처럼 6·4 지방선거가 공천제 폐지와 공천제 실시 등으로 파국을 맞으면서 주민 A모씨는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공천제 실시는 정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표를 결집하는데는 유리할 수 있겠지만,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공천제 폐지를 약속했던 새누리당에서 공천을 폐지하지 않고 국민과의 약속을 이행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선거에서 이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6·4 지방선거가 바짝 다가온 가운데 횡성지역에서는 군수 출마 예상자들의 기자회견이 연일 열리고 있다.
지난 3일에는 정연학 강원내일포럼 횡성지역위원회 대표가 군청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정치연합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과 민주당 김한길 대표의 기초단체장 및 기초의원 무공천 발표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려는 새 정치의 첫 걸음으로 절대적 지지를 보낸다”며 “그러나 새정치연합과 민주당의 제3지대 통합신당 발표 후 군수후보 야권단일화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데 자신은 어떠한 정치적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고 군민의 열망을 업고 선거를 끝까지 완주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5일에는 군수 선거에 도전하는 김명기 전 농협강원지역본부장이 군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적인 출마 선언을 하였다. 김명기 입후보 예정자는 기자회견에서 “돈 쓰는 군수가 아닌 돈 벌어오는 군수가 되겠다”며 “계약재배와 최저가격 보장제, 귀촌인과 다문화 가정을 위한 원스톱 지원, 태양광 발전소를 통한 신재생 에너지의 메카로 농외 소득 창출 등 10가지의 실천공약을 발표하며 경제가 뒷걸음 질 치는 지금 네편 내편하면서 편가르기를 하는 바람에 대동화합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군수가 되면 대탕평 인사를 단행 하고 전임자의 좋은 정책은 반드시 보완·계승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6·4 지방선거 횡성군수 예상후보는 새누리당에서 한규호 전 군수와 김명기 전 농협 강원본부장이 그리고 제3지대 창당을 선언한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에서는 고석용 현 군수와 정연학 강원내일포럼 횡성지역위원회 대표가 거론된다. |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4년 03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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