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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숙원이던 묵계리 탄약부대 이전 공사 재개됐다
횡성·양평·국방부 3자 합의 … 횡성군, 연말까지 탄약고 이전 마무리 방침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4년 03월 14일
|  | | | ↑↑ 지난해 8월 열린 59탄약대대 현대화사업 기공식 및 착수보고회 모습 | | ⓒ 횡성뉴스 | | , |  | | | ↑↑ 횡성읍 묵계리 일원에 주둔하고 있는 탄약부대 | | ⓒ 횡성뉴스 | | 경기도 양평지역 주민들의 반발로 지난해 9월 초부터 중단됐던 횡성읍 묵계리 탄약부대 이전 공사가 중단 6개월 만에 재개됐다.
횡성군은 탄약부대를 양평군 지평면의 59탄약대대로 이전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착공했으나 지평면 주민들의 반발에 부딪혀 공사를 중단했다.
횡성군은 국방부가 탄약고 이전 등 현대화 시설과 연계된 양평지역 군사시설 보호구역을 축소하고 횡성군은 시설 조정에 따른 소요 사업비를 양평군은 지역 민원 해결을 맡기로 3자 합의했다고 밝혔다.
횡성군, 양평군, 국방부 관계자 등이 지난 4일 가진 3자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합의서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지평면 비대위는 김선교 양평군수와의 면담에서 비대위가 국방부에 요구한 기존 59탄약대대 부지의 양평군 환원과 군사시설보호구역 축소, 지평역 전철 연장운행 등 3가지를 들어줄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양평군과 횡성군 그리고 국방부는 민원내용을 조율하여 조기에 수습한다는 방침이고 지평 비대위는 요구안을 수용하겠다는 공문서를 받으면 더 이상 공사를 저지하지 않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횡성군은 사업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합의가 된 만큼 지난 10일부터 공사를 재개하고 최대한 서둘러 오는 9월까지 완공을 목표로 연말까지 이전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탄약부대 이전은 횡성군이 이전지에 건물과 공작물을 지어 기부하고 국방부는 횡성읍 묵계리 일대 기존 부대 터를 양여하는 방식으로 행정절차를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현재 묵계리 일원에 주둔하고 있는 군부대는 탄약부대외 2개부대로 총 103필지(250,183㎡)를 차지하고 있다. 이로 인한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묵계리, 가담리, 입석리 일원에 1,319,219㎡(399,063평)로 1990년 12월 31일 지정되어 3개리 673가구 주민이 재산권 및 행위제한 등 많은 불편을 격고 있다.
고석용 군수는 “이미 양평군으로부터 인·허가를 다 받은 사항이어서 국방부에서 법적하자 없이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인 만큼 공사 재개에 별다른 문제는 없다”며 “군부대 이전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청정녹색산업단지를 조성, 지역경제를 활성화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4년 03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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