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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가 시행하는 우천일반사업단지 조성공사장 세륜시설 있으나 마나

비산먼지 발생하고 한때 도로 흙탕물로 주민과 운전자들 불만 높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4년 04월 11일
ⓒ 횡성뉴스
우천면 용둔리에 조성하고 있는 우천일반사업단지 조성공사장에서 토사를 운반하는 덤프트럭이 비산먼지를 발생시키고 있어 주민 및 이곳을 통행하는 운전자들에 불만이 높다. 지난 7일과 8일 이곳 공사장에서는 6번 국도변 용둔리 산전리 방면으로 토사를 운반하면서 덤프트럭이 토사유출 및 비산먼지를 발생시키자 살수차량이 도로에 물을 뿌려 도로가 흙탕물로 변하지 않으면 먼지가 발생하고 있다. 우천일반사업단지 조성공사는 농어촌공사에서 시행하고 동양건설과 금강, 우일에서 시공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사실상 모든 공사는 지역업체에서 공사를 하고 있다고 군청 관계자는 말했다. 그러나 이같은 대형 토목 공사장에서는 공사장 진출입로에 세륜시설을 갗추어야 하나 이현장은 세륜시설을 공사장 내부에 형식적으로 설치하여 비산먼지 방지시설을 설치했다고 보기에는 어렵다. 지난 7일과 8일 용둔리 산전리 일대의 도로가 비산먼지와 흙탕물로 변하자 이모씨는 본사에 제보를 하여 군청 녹색성장과 비산먼지 담당이 현장을 방문하면서 토사 반출은 정지되었다. 군 담당자는 공사현장을 방문해보니 토사 유출 및 비산먼지가 발생하여 공사를 중지시키고 대책을 마련한후 재개 하라고 했다며 현장 자체가 세륜시설을 형식적으로 설치해 놓고 비산먼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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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사유출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민원을 제기하자 공사현장은 지난 9일 토사반출을 중지하고 비산먼지 저감대책으로 보온덮개 몇장을 깔고는 지난 10일 또다시 토사를 반출하고 있는데 형식적으로 설치한 세륜시설을 가동하지도 않고 덤프트럭이 운행하였다. 이에 우천면 주민 최모씨는 “이틀 동안 이곳을 지나다니는데 자동차가 세차를 한 것이 흙먼지로 뒤덮였다”며 “이러한 공사를 관리 감독하는 군청은 무엇을 하는지 모르겠다며 아무리 군에서 하는 사업이라도 이처럼 공사를 마구잡이로 하도록 방치하는 것은 문제가 많다”고 말했다. 한편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그동안은 토사가 반출 되지 않아 세륜시설을 내부에 설치했고 산업단지 진출입 교량공사로 인해 세륜시설을 내부로 설치할 수밖에 없었다”며 “이번 7일과 8일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토사가 반출되면서 문제가 발생하였다”며 “토사반출을 중지하고 대책을 세워 피해가 없도록 하였다”고 말했다. 하지만 토사가 다시 반출되고 있지만 현장의 문제점은 개선되지 않고 있다. 문제의 횡성우천일반산업단지는 765천㎡(약 23만평) 부지에 777억원을 투자하여 단지를 조성하며 진입도로, 용수공급시설 등 공공시설을 포함하여 총 1,18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한편 대기환경보전법 제43조 제1항에 따라 비산먼지 발생사업을 하려는 자는 시·도지사에게 신고하고 비산먼지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시설을 설치하거나 필요한 조치를 하여야 한다. 이에따라 공사장 등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서는 세륜시설 및 측면살수시설을 설치하여야 하며 수송차량은 세륜 및 측면살수 후 운행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그러나 우천일반산업단지 조성 공사장은 위와같은 시설을 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설치 했다기 보다는 형식적으로 설치하여 비산먼지를 유발 시키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4년 04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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