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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세월호 참사로 횡성지역도 애도 분위기 확산

6·4 지방선거운동도 잠정중단, 각종 지역행사 줄줄이 연기되거나 취소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4년 04월 25일
↑↑ 각 후보자 선거사무실에 나 붙은 애도 현수막
ⓒ 횡성뉴스
전남 진도 인근에서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 참사로 전 국민이‘무사구조’를 기원하고 있으나 희생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어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6·4지방선거에 출마한 횡성지역 예비후보들도 선거운동을 잠정 중단하고 일부 후보자의 선거사무소에는 애도의 문구가 나붙어 있고 또한 지역에서는 면민의 날 체육대회와 총동문회 등도 행사 일정을 연기 또는 취소하고 횡성군민들도 침몰한 세월호 사망자 유가족들의 슬픔을 함께 하며 애도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한편 횡성군에서는 진도여객선 침몰과 관련하여 5월 4일∼5월 5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7회 횡성평생학습축제를 무기한 연기하고, 5월 5일 어린이날 행사 취소, 5월 8일 어버이날 행사 취소, 청일면민체육대회(4월 26일 예정) 무기한 연기, 갑천면민체육대회(4월 30일 예정) 무기한 연기, 우천면민체육대회(5월 2일) 취소, 강림면민체육대회(5월 3일 예정)를 취소하기로 결정하고 4월 26일 제7회 사재산마을 두릅축제와 27일 횡성자전거대행진 행사는 진행되었다. 또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실종자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횡성군 새누리당 협의회는 6·4지방선거 1선거구 도의원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발표를 당초 지난 19일 계획했다가 세월호 사고로 일정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 새누리당 사무소 관계자는 “지난 15일∼16일 이틀 동안 도의원 1선거구 지역을 2개의 여론조사 업체를 통해 여론 실시했으나 국민 정서를 고려해 아직 발표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세월호 침몰사고 수색작업을 수시로 방송으로 지켜보고 있다는 횡성읍의 서 모씨는 “천진 난만하게 미소를 짓고 있는 학생들의 교복차림 영정사진은 가슴을 더욱 아프게 찢는 듯 했다”며 “비통함 속에서 치러진 안타까운 장례식은 차마 볼 수가 없었다”고 말하며 “그러나 세월호 참사이후 국민들이 시름에 빠져있는 가운데 지역경제 마져 더욱 위축되고 각종 행사 취소와 연기 등으로 그에 따른 피해를 보는 사람도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를 애도하고 실종자의 무사 생환을 염원하는 국민적 애도 분위기 동참하기 위해 가급적 지역의 축제성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4년 0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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