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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강원도당, 횡성군수 선거

무소속 김명기 후보와 연대하고 지원키로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4년 05월 27일
ⓒ 횡성뉴스
새정치민주연합 강원도당은 지난 26일 횡성군수 선거와 관련해 무소속 김명기 후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조일현 새정치민주연합 강원도당 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횡성군청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 김명기 후보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선언했다. 이 자리에서 조일현 위원장은 무소속 김명기 후보를 ‘돌아온 연어’라 표현하며 이날 오후 추미애 국회의원의 지지 유세를 시작으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들과 김명기 후보가 함께 선거 운동을 이어 나가기로 했다. 이어 조일현 위원장은 새정치민주연합이 횡성군수 공천을 못한 이유와 무소속 김명기 후보와의 연대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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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강원도당이 횡성군수 후보를 공천하지 못한 이유는 당초 새정치민주연합 강원도당은 고석용 현직군수를 구속 시킨 것은 당선 유력한 야권후보와 야당에 대한 정부여당의 정치 탄압으로 규정하고 구속 중인 고석용 군수가 옥중에서라도 6·4지방선거에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출마하여 횡성군민의 진정한 평가를 받겠다는 각오를 표함에 따라 적극 지원하기로 하였다. 하지만 중앙당은 고석용 군수를 후보자 자격심사에서 부적격자로 판단하여 이에 강원도당은 고석용 군수의 억울함과 유력한 야권후보에 대한 정부 여당의 탄압적 행위임을 소명하여 재심청구위원회에서 ‘후보자 자격을 회복해 주는 것이 옳겠다’는 위원회의 의결을 받았다. 그러나 당 최고위원회에서는 당의 원칙적 기준과 개혁공천을 이유로 기각했다. 하지만 고석용 군수는 ‘당이 자신을 공천하지 않은 경우, 무소속 출마도 불사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므로써 강원도당은 6·4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횡성지역의 후보자들의 뜻과 당원들의 여론을 수렴한 결과, 횡성군수 후보를 무공천으로 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고석용 군수 후보를 적극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그러나 지난 5월 12일 고석용 군수는 이번 사태와 관련하여 “어른의 입장에서 군수가 모든 책임을 안고가겠다”는 표현으로 6·4지방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했다. 그래서 후보등록을 불과 이틀 앞둔 상황에서 당과 함께 할 수 있는 유능한 후보자를 찾지 못하므로써 제1야당이 후보를 공천하지 못하는 사태에 이르게 되었다. 또한 무소속 김명기 후보와의 연대 약속은 새정치민주연합 강원도당은 당선 유력한 야권후보를 낙마시킨 정부여당의 횡포를 좌시할 수만은 없다는 판단 아래 정당선택과 이탈에 대한 정치적 행보의 흠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일꾼으로서의 경험과 능력은 충분하다는 판단으로 지난 5월 25일 김명기 후보를 새정치민주연합 강원도당에서 면담하여, 본인의 뜻을 확인한 후 새정치민주연합 강원도당은 당 차원에서 적극 지지하고 5월 26일부터 선거운동을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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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기자회견장에서 김명기 후보는 “정치입문 과정에서 정당선택을 함에 있어 진중하지 못했던 점을 시인하고 횡성군수가 된다면 횡성군과 군민을 위해서 뼈를 묻겠다는 각오로 일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들과 함께 선거운동을 통해서 6월 4일 동반 승리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이날 기자회견장에서 조일현 새정치민주연합 강원도당 위원장은 ‘돌아온 연어 김명기’라는 구호가 새겨진 파란색 점퍼를 꽃다발 대신 선물했다. 6·4 지방선거가 중반전에 접어들면서 새정치민주연합 강원도당이 무소속 김명기 후보와 연대를 하면서 지역의 선거판은 급변하고 있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4년 0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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