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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칼럼- 치매의 정의와 분류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4년 06월 27일
 |  | | | ↑↑ 횡성대성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황 성 호 | | ⓒ 횡성뉴스 | 최근 치매 환자가 급증하면서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다.
치매 환자 본인의 치료도 문제지만 치매 환자를 돌보는 보호자의 고통이 커서 이에 대한 대책과 관심이 요구된다.
치매를 앓고 있는 환자는 많지만 정작 치매에 대하여 정확히 알고 있는 경우는 드물다. 태어날 때부터 지적 능력이 모자라는 경우를 ‘정신 지체’라고 부르는 반면, 치매는 정상적으로 생활해오던 사람이 다양한 원인에 인해 뇌기능이 손상되면서 이전에 비해 기억력을 비롯한 인지 기능이 지속적으로 저하되어 일상생활에 상당한 지장이 나타나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여기서 인지 기능이란 기억력, 언어 능력, 시공간 파악 능력, 판단력 및 추상적 사고력 등 다양한 지적 능력을 가리키는 것으로 각 인지기능은 특정 뇌 부위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한편 치매와 구별해야 되는 상태로 ‘섬망’이 있는데 이는 특정한 약물이나 극심한 정신적 스트레스, 수술 후 혼돈 상태와 같이 단시간의 의식 및 인지기능의 변화를 야기하는 상태로 치매와 구별된다.
과거에는 치매를 망령, 노망이라고 부르면서 노인이면 당연히 겪게 되는 노화 현상이라고 생각했으나 최근 많은 연구를 통해 분명한 뇌질환으로 인식되고 있다.
흔히 치매를 하나의 질병으로 생각하고, 치매는 모두 똑같고 별다른 치료법이 없다고 속단해버리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치매는 특정한 질병을 가리키는 말이 아니고 뇌기능의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질병들이 나타내는 증상을 표현하는 용어다.
다양한 치매 원인 질환들 중에서 가장 많은 것은 ‘알츠하이머 치매’과 ‘혈관성 치매’이지만, 그 밖에도 루이소체 치매, 파킨슨병에 의한 치매 등의 퇴행성 뇌질환들과 뇌수두증, 뇌종양, 대사성 질환 등 다양한 원인 질환에 의해 치매가 발생할 수 있다. 그러므로 치매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선 치매의 가장 흔한 원인을 차지하는 알츠하이머 치매를 살펴보자. 알츠하이머 치매의 원인은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으며 뇌의 퇴행성 변화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며 약 30% 정도에서 유전적 성향을 보인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초기에 뇌 CT 나 MRI에서 이상 병변을 찾기가 힘들지만 진행하면 전두엽과 측두엽의 위축 소견을 보인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초기에 기억력 저하가 주증상이나 점차적으로 망상이나 환청, 환시 등을 호소하기도 하며 병이 진행함에 따라 점차적으로 운동능력이 떨어지고 결국에는 언어능력 및 운동능력 등이 완전히 상실하면서 본인의 능력으로는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상태에 이르게 된다.
그 다음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혈관성 치매다. 흔히 뇌경색 후 치매 증상을 나타낼 때 혈관성 치매를 의심할 수 있다.
환자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뇌혈관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 요소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혈관성 치매는 반복되는 뇌졸중 증세에 따라 점차적으로 치매 현상이 뚜렷해진다.
환자의 증상은 마치 계단을 연상시키듯 일정 기간 비슷한 수준이 유지되다가 갑자기 악화되는 경향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
치매의 진단 방법과 치료에 대해서는 다음 편에 다루기로 하겠다. |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4년 0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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