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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읍 학곡리에서 AI발생 거위·닭 1천여 마리 살처분

AI발생으로 제9회 횡성군민의날 기념 행사 및 각종 행사 취소·연기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4년 0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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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AI) 청정지역인 횡성에서 고병원성 AI(H5N8형)가 지난 13일 발생하면서 횡성군은 곳곳의 도로에서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뒤 보름이 지났지만, 추가 감염이 나타나지 않아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조류인플루엔자(AI)는 횡성읍 학곡리 거위농장에서 지난 11일∼12일 거위가 폐사해 농장주가 가축위생시험소 남부지소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남부지소와 횡성군은 지난 13일 오전 11시 농장을 방문해 임상 예찰을 실시하고 오후 1시 30분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질병검사를 의뢰했다. 하지만 폐사한 거위가 고병원성 AI로 확인되자, 이날 새벽 거위 969마리와 닭 20마리 등 1000여 마리를 살처분하고 해당 농장에 대해서는 역학조사가 진행됐다. 폐사한 거위가 고병원성 AI로 확인되자 횡성군은 관내 주요 도로변에 방역초소를 설치하고 공무원, 경찰, 군장병 등이 24시간 3교대로 투입되고 있다. 방역당국의 관계자는 “그동안 남부지역에서 AI가 북상할 때마다 안간힘을 다해 막아내 “AI가 거의 끝나가는 줄 알았는데 무더운 날씨에 갑자기 발생해 허탈하다”며 “한우의 고장 횡성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지만 한우에는 영향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횡성에서 AI(H5N8형)가 발생하자 횡성군은 차단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8일 오후 7시 문화체육공원 중앙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9회 횡성군민의날 기념 경축 행사와 각종 행사가 취소 또는 무기한 연기됐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4년 0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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