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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칼럼- 척추관 협착증의 치료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4년 07월 18일
 |  | | | ↑↑ 횡성대성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황성호 | | ⓒ 횡성뉴스 | 척추관 협착증이란 50-60대 이후에 발생하는 비교적 흔한 척추 질환이다. 부위에 따라 경추부, 요추부 등으로 나눌 수 있지만 가장 흔한 요추부 척추관 협착증에 대해 살펴 보자.
척추관 협착증은 허리가 불편하고 엉치와 다리가 저리고 아픈 통증을 호소한다. 특히 한참을 걸을 때 증상이 악화되어 걷다가 쪼그려 앉아 쉬어야 증상이 완화 되는 특징을 보인다.
환자는 엉치부터 장딴지까지가 시리고 저리다는 표현을 하며 때로는 요통이 심하지 않은 경우도 있어 허리에서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이 눌린 상태라고 하면 의아해 하는 경우도 있다.
척추관 협착증이 발생하는 원인은 척추의 퇴행성 변화로 뼈가 덧 자라고 신경관 주변의 인대가 두꺼워져 신경이 지나가는 길인 척추관이 좁아져서 발생한다.
이 경우 신경이 직접적인 압박을 받음과 동시에 신경 주변의 혈액 순환이 나빠져 이차적인 신경 손상이 발생하게 된다. 척
추관 협착증이 상당히 진행하는 경우에는 하지, 특히 발목의 근력 약화를 유발할 수 있는데 이 경우 환자는 보행에 상당한 지장이 있고 심하면 발목의 마비가 오기도 한다.
치료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다르다. 우선적으로는 정확한 진단을 통해 현재 통증의 원인이 척추관 협착증에 의한 것인지를 가리는 것과 협착의 정도를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단순 X선 검사로는 척추뼈의 퇴행성 변화 여부는 알 수 있지만 척추관과 추간판의 상태를 알 수는 없다.
그래서 척추관 협착증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병력 청취와 더불어 요추부 CT 혹은 MRI 와 같은 영상 검사를 통해 확진하게 된다.
물론 연부 조직과 신경의 상태를 확인하는 데는 MRI 가 최선의 검사가 되겠으나 감염이나 혈관질환 등 다른 심각한 질환이 감별되는 상황이라면 요추부 CT 만으로도 충분한 진단을 할 수 있다.
척추관 협착증의 치료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른데 우선적으로 약물치료와 물리치료 등을 시행하게 된다. 이들 치료에 효과가 미약한 경우 경막외 신경차단술이라는 신경 주사 치료 요법을 시행하는데 대부분의 환자들은 신경주사치료에 호전을 보인다.
다만 치료 후 증상이 재발하는 주기가 짧거나 신경관 협착이 과도하여 하지 근력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라면 수술 치료를 권고 한다.
수술 치료 중 미세 신경 감압술은 최소 피부 절개 후 특수 수술 확대경을 통해 정상적인 구조물을 보존하면서 협착이 된 신경관을 넓혀주는 방법으로 기존의 수술에 비해 출혈이 현저히 적고 기구를 삽입하지 않아 회복이 매우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척추관 협착증의 발생 기전이 신경관의 물리적인 협착인 만큼 여타의 비수술적 치료에 만족도가 떨어지고 협착이 상당히 진행한 경우는 신경관을 수술적으로 넓혀 주는 방법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척추관 협착증은 특정한 약이나 주사로 한 번에 해결되는 질환이 아니며 환자의 상태에 맞는 단계별 치료와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또한 치료의 궁극적 목적이 보행능력을 개선하고 통증을 조절하여 삶의 질을 높이는데 있는 만큼 척추관 협착증으로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운 환자의 경우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하겠다. |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4년 07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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