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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칼럼- 코감기가 아니라 알레르기 비염입니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4년 09월 19일
↑↑ 이성호 횡성대성병원 이비인후과 전문의
ⓒ 횡성뉴스
4월과 9월에는 코감기에 걸렸다며 내원하는 환자들이 많아진다. ‘코가 어떻게 불편하세요?’ 라고 여쭈어 보면 십중팔구는 다음과 같은 증상을 호소한다. “콧물이 줄줄 흐르고 재채기도 심해요. 코도 막히구요. 심할 땐 눈이나 입천장도 가려워요” 전형적인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이다. 이번 시간과 다음 시간에 걸쳐 알레르기성 비염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알레르기 비염은 다른 질환에 비하여 증상이 심하지 않아 가볍게 여길 수 있다. 하지만 심하거나 연중 지속되는 알레르기 비염은 심각하게 삶의 질을 저하시켜, 학업, 운동, 직장생활에 많은 문제점을 일으키게 된다. 알레르기비염은 비감염성비염 중 가장 흔한 질환으로 코점막에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이 접촉했을 때 나타나는 과민반응이다. 원인 물질로는 주로 꽃가루,바퀴벌레, 집먼지진드기 등이 있으며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은 꽃가루(가을엔 쑥과돼지풀 등의 잡초 화분)가 가장 큰 원인이 된다. 또한 비만과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이미 가지고 있는 알레르기 질환을 악화시킬 수도 있고 알레르기 질환 빈도를 증가시킬 수도 있다. 최근에는 점점 심해지는 황사와 새집증후군에서도 질환의 빈도가 높아진다. 전형적인 증상으로는 주로 가려움증,재채기,수앙성 비루 및 코막힘 순으로 나타난다. 코막힘의 정도는 다앙하며비중격만곡,비용종 등 다른 비강내 질환이 동반되면 증상이 심해진다. 비루는 앙과 성상이 다양하며 대개 수앙성이지만 점액성인 경우도 있고 2차 감염에 의해 점액농성 비루를 보이기도 한다. 알레르기 비염 증상은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유발할 뿐 아니라 취침 시 호흡곤란을 유발해 숙면을 방해하기도 한다. 흔한 동반질환으로 부비동개구부 및 중이관의 만성 부종으로 부비동염과 중이염이 유발될 수 있다. 특히 환절기의 큰 온도차는 코 점막을 더욱 자극해 비염증상을 심화시킨다. 주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 혼동하기 쉬운데 알레르기비염은 열이나 근육통 등 다른 전신증상이 없다는 차이가 있다. 진단 및 검사법으로는 위에 서술한 특징적 증상, 비강 및 신체검사, 혈액검사를 통한 특정항원 확인, 피부에 원인으로 짐작되는 항원 추출물을 주입하여 원인을 알아보는 피부반응검사 등이 있으며 흔히 보이는 신체검사 소견은 다음과 같다. 다음시간에는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겠다.
ⓒ 횡성뉴스
<흔히 관찰되는 신체검사 소견> 그림1. 알레르기주름: 코를 계속 문지르는 행동으로 인해 생긴 콧등의 가로주름이다. 그림2. 알레르기경례 : 코 가려움증과 코막힘을 해소하기 위해 손바닥으로 콧구멍을 위로 미는 습관이며 소아에서 흔히 관찰된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4년 0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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