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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축협·산림조합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과열 조짐

비방·흑색선전 난무하고, 예상후보자 30여명 물밑 작업으로 지역이 술렁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4년 10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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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11일 횡성군 관내 농·축협, 산림조합장을 뽑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지난달 21일 180일 앞으로 다가 오면서 횡성군선관위는 지난달 26일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 선거법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농협, 축협, 산림조합 등 선거출마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해 선거법 설명을 청취했다. 이 처럼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임박해 오면서 각 조합장 선거 출마예정자들이 벌써 부터 물밑 작업을 하고 있어 과열·혼탁선거가 예상된다. 출마를 결심한 예상 후보자들은 행사장을 비롯해 사람이 모인 자리를 찾아다니면서 얼굴을 알리고 일부 출마 예상자들은 물밑 작전과 자기 사람 심기로 세불리기에 나서고 있다. 특히 한우축제장에는 각 조합의 예상 후보자들이 대거 몰려 선거열기를 고조 시켰다. 일부 조합에서는 선거를 대비해 무자격자를 선별하고 편법으로 조합원에 가입했다가 정리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며 산림조합의 경우 당초에는 조합원이 2700명 이었으나 임야를 매매한 사람과 임업경영종사자, 사망자 등 무자격자 839명을 정리하였다고 밝혔다. 그러나 조합원 A모씨는 “임야를 소지하고 있는데 산림조합에서 조합원 자격이 상실되었다고 통보 받아 이의를 제기했더니 다시 조합원으로 복귀시켰다”며 “이는 탁상행정으로 조합원을 선별한 게 아니냐”고 말했다. 선거가 과열 조짐을 보이면서 9월 20일까지 조합원으로 가입한 사람에게 투표권이 있기 때문에 세불리기와 무자격 조합원 정리 등이 진행되면서 선거판이 시끄러워 지고 있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 조합원들의 관심이 높은 횡성축협 조합장 선거는 벌써부터 일부 예상후보자들이 현 조합장을 비방하거나 흑색 선전을 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선거가 과열되어 가고 있다. 횡성군 관내에서 농·축협, 산림조합장을 뽑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는 공근농협의 경우 최순태 현 조합장이 재선에 출마를 하고 정홍환 전 공근면체육회장, 이용환 전 공근농협 조합장, 김장섭 공근면 전 이장협의회장, 허재구 전 공근면번영회장 등 5명이 출마를 선언하고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둔내농협은 조정남 현 조합장이 불출마를 선언해 오세복 둔내농협 상무, 이용운 상무, 최순석 둔내면 의용소방대장, 신홍균 전 둔내농협 전무가 출마를 선언했다. 횡성농협은 장동일 조합장이 4선에 도전을 한 가운데 최승진 전 대성병원 사무국장, 권용준 군 이장협의회장이 출마를 한다. 동횡성농협은 현 조합장이 구속된 가운데 이재훈(청일면) 전 농협이사, 남정국 우천면 체육회장, 박영민(갑천면) 전 농협이사, 이광인(우천면) 전 강원은행 지점장, 김용식(우천면) 한국 농촌지도자 강원도 연합회장 등 5명이 도전을 하였다. 안흥농협의 경우 남홍순 현 조장이 3선에 도전을 한 가운데 엄태석 전 안흥농협 상무, 김준기 전 안흥농협 감사가 출마를 선언했다. 서원농협의 경우는 이규삼 현 조합장이 5선에 도전한 가운데 현재는 도전자가 없어 횡성 지역에서 유일하게 무투표 당선이 점쳐지고 있는 지역이다. 산림조합의 경우는 정무홍 현 조합장이 재선을 선언한 가운데 양재관 현 전무가 출마를 선언하였고 고연섭 전 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장, 김창섭 전 횡성군청 계장이 출마를 한다. 특히 이번 선거에 최고의 관심인 횡성축협 조합장 선거에는 많은 후보자가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고명재 조합장이 일찌감치 4선에 도전을 선언하였고 한문희 전 우천면장, 엄경익 전 축협 상무, 박수경 횡성축협 이사, 임채남 전 축협이사, 조원섭(사료 대리점 운영)씨 등 6명이 현재 거론되고 있다. 이들 거론되는 30여명 말고도 이밖에도 물밑에서 거론되는 인물들을 포함하면 예상 후보자는 늘어날 전망이며 조합별이나 지역별로 후보자 단일화 방안도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있어 선거 열기는 뜨거워지고 있으며 6·4 지방선거 후유증도 가라앉지 않은 상황에 흑색 비방전이 난무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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