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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노년이 행복한 도시 횡성’을 기대하며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4년 10월 17일
↑↑ 노 광 용 취재부장
ⓒ 횡성뉴스
“노인들이 설 자리가 없잖아. 건강만 허락한다면 계속 일하고 싶어.”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A모 어르신의 말이다. 요즘 힘에 부쳐도 일할 수 있는 것 자체가 감지덕지(感之德之)라며 지금 이 순간이 행복하다고 했다. 이번 주 제18회 노인의 날 기념 어르신 한마당 잔치가 열린다. 65세 이상 어르신을 초청해 중식을 대접하고 흥겨운 마당으로 꾸며진다. 매년 열리고 있는 행사이지만, 기자는 행사장을 찾을 때 마다 어르신들의 개인 사정을 자주 듣게 된다. 대부분 고령으로 인한 건강문제, 빈곤으로 인한 금전 및 일자리 문제가 대다수다. 한규호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가까이 다가가는 따뜻한 복지를 펼치겠다며 노년이 행복한 도시라야 진정한 행복도시라 할 수 있다면서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과 현실적인 혜택을 드리기 위해 어르신들이 신나고 건강하게, 편안한 노후를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얼마 전 취재기자가 군수실을 방문했을 때 전·후 사정은 모르나, 한 할머니가 지팡이를 의지하며 의자에 앉자 차 한잔을 마시며 비서실장과 이야기를 나누는 광경을 보았다. 비서실장은 어르신의 건강을 체크하면서 안부까지 여쭈어 보고 어르신이 돌아가는 길에 군수 집무실 문 앞에까지 나가 배웅하는 것. 이 광경을 보게됐다. 한 사람을 칭찬하려는 것이 절대 아니다. 공무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다.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고령자 관련 통계를 수집·정리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230개 지자체 중 횡성군이 56번째로 고령화 지역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우리지역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1만 374명으로 전체(4만5,104명)의 23%를 차지하고 있다. 민선6기 군민과의 공감행정 구현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 군수실을 진행하고 있지만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들도 잘 모르는 민원이 있으면 24시간 군수실을 개방하지 못하더라도 근무시간에는 언제나 방문해 이야기하고 모두가 웃으며 돌아갈 수 있는 ‘노년이 행복한 도시 횡성’을 기대해 본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4년 10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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