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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칼럼- 이비인후과에서 보이는 어지럼증 (II)
메니에르병(Meniere’s disease)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4년 10월 24일
 |  | | | ↑↑ 이성호 횡성대성병원 이비인후과 전문의 | | ⓒ 횡성뉴스 | ‘56세 남자가 1년 전부터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어지럼과 우측 이명을 호소하였다.
어지럼은 스트레스와 과로가 심할 때 자주 발생하였으며, 자세와 상관없이 발생 후 30분~수 시간 지속되며, 이때 우측 귀에 물이 고여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면서 이명이 심해진다고 하였다.
지난 3개월간 총 6회의 어지럼 발작이 있었고, 두통은 없었으며, 다른 신경학적 이상은 없었다.’
일시적으로 체위 변화나 특정 방향으로 머리를 움직일 때 발생하는 이석증과는 달리, 메니에르는 상당히 골치 아픈 질환이다.
이석증 같은 경우에는 ‘이석치환술’을 통해 놀라울 정도로 단시간에 어지러움이 좋아지기도 하지만, 메니에르 병은 상태에 따라 호전과 악화를 반복해 만성으로 진행될 수 있어 꾸준한 약물 투여와 추적관찰을 요하기도 한다.
메니에르병은 세반고리관 내 림프액의 압력이 증가해 어지럼증, 이명, 난청 등이 생기는 것으로 보고 있다. 쉽게 생각하면 귀에 고혈압이 생기는 것이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스트레스·내이(內耳) 감염·면역이상·알레르기·귓속 혈관 이상 등이 꼽힌다.
어지러운 증상은 20∼30분에서 수 시간까지 지속되기도 하지만, 대개 24시간을 넘기지 않는다. 치명적인 합병증은 없지만 어지럼증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청력이 점차 떨어지기도 한다.
치료를 위해서는 소금이 적은 음식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 하루 나트륨 섭취량을 1800㎎(WHO 나트륨 섭취기준 2000㎎) 이하로 유지해야 하며, 스트레스, 카페인과 담배·술·초콜릿의 섭취를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뇨제와 같은 약물치료를 병행한다.
수술적 치료로는 고막 내 약물 주입과 침습적인 수술 치료로 나눌 수 있는데 대체적으로 약물 치료를 우선적으로 시행하고 약물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에는 현재 청력상태를 고려해, 고막 내 약물 주입술이나 수술을 시행한다.
주목해야 할 점은 메니에르병이 일반 질병과 달리 초기 발병 환자의 약 80%에서 자연적 치유가 일어날 수 있다는 것과 발작 증세의 주기가 환자마다 다르게 나타난다는 점이다.
따라서 현기증의 주기, 강도, 청력 소실 정도, 양측성 여부에 따른 각각의 치료 방침을 세워야 하며 급성 현기증 발작 시기와 만성 시기에 따라 치료 접근 방법 역시 다르다. |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4년 10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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