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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 노부부의 ‘사랑 그리고 가슴 아픈 이별이야기’
본지 최초 보도한 강계열, 조병만 부부 영화로 제작… 개봉 전 인터넷 달궈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4년 11월 21일
|  | | | ⓒ 횡성뉴스 | |
진정한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감독 진모영)’ 가 횡성 청일면 고시리 강계열, 조병만 백발 노부부의 아름다운 일상으로 꾸며진 작품이 개봉되기도 전에 인터넷을 통해 뜨거운 감동을 주고 있다.
강계열, 조병만 백발 노부부의 러브 스토리를 본지가 최초로 지난 2010년 7월 11일 『횡성 5일장 ‘노년(老年) 스타 부부’』 보도 후 중앙지 신문, 공중파, 해외방송을 통해 알려지면서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로 제작돼 오는 27일 극장에서 상영된다.
이 영화의 즐거리는 조그만 강이 흐르는 횡성의 아담한 고시리 마을, 89세 소녀감성 강계열 할머니, 98세 로맨티스트 조병만 할아버지. 이들은 어딜 가든 고운 빛깔의 커플 한복을 입고 두 손을 꼭 잡고 걷는 노부부의 일상을 카메라에 담았다.
|  | | | ⓒ 횡성뉴스 | | 봄에는 꽃을 꺾어 서로의 머리에 꽂아주고, 여름엔 개울가에서 물장구를 치고, 가을엔 낙엽을 던지며 장난을 치고, 겨울에는 눈싸움을 하는 매일이 신혼 같은 백발의 노부부로 장성한 자녀들은 모두 도시로 떠나고 서로를 의지하며 살던 어느 날, 할아버지가 귀여워하던 강아지 ‘꼬마’가 갑자기 세상을 떠나고 꼬마를 묻고 함께 집으로 돌아온 이후부터 할아버지의 기력은 점점 약해져 간다.
비가 내리는 마당, 점점 더 잦아지는 할아버지의 기침소리를 듣던 할머니는 친구를 잃고 홀로 남은 강아지를 바라보며 머지않아 다가올 또 다른 이별... 조병만 할아버지의 죽음까지 담아낸 작품이다.
지난 13일 조병만 할아버지의 타계 1주기를 기념해 원주CGV, 20일 홍천시네마, 27일 춘천 명동CGV에서 특별상영 됐다.
 |  | | | ⓒ 횡성뉴스 | 원주CGV 상영 현장에는 강계열 할머니의 부탁으로 자녀들을 동반하지 않은 채 청일면 노인대학 지인, 마을주민, 진모영 감독이 함께 자리를 한 가운데 숙연한 분위기에 고인의 넋을 기렸다.
영화를 보면서 할머니는 웃으면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고 함께한 사람들은 전했다.
진모영 감독은 본지와 전화 인터뷰에서 “영화를 촬영하면서 어르신들이 오랫동안 사랑하면서 서로를 의지하는 것을 지켜보며 많은 것을 배웠고 정말 우리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보석 같은 분들인 것 같다”고 말했다.
76년간 해로했던 노부부의 가슴 아픈 이별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로 평생을 함께한 부부의 애틋함이 86분 동안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 영화는 지난 9월 열린 DMZ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에서 전석이 매진되며 관객상을 수상했고 샌타바버라 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 경쟁 부문에도 초청받았다. |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4년 1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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