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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제7대 횡성군의회에 바란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4년 11월 28일
↑↑ 원재성 비전21 횡성포럼 대표
ⓒ 횡성뉴스
민선6기 횡성군 집행부를 견제하며 우리 횡성군을 균형 있게 이끌어갈 제7대 횡성군의회가 탄생한지 오늘이 꼭 150일째가 되는 날이다.  150은 149의 하나 윗 숫자이고 151의 하나 아래 숫자이다.다시 말하자면 별 의미가 없는 숫자란 얘기다. 굳이 찾자면 산양의 일종인 무플런의 임신기간이 150일이라는 정도랄까? 하지만 현실에서 숫자는 매우 중요하다. 의(義)가 앞선다면 숫자가 중요하지 않겠지만 요즘처럼 이(利)가 우선인 사회에서는 더욱더 그러하다. 우리는 축구경기를 관전할 때 은근히 3:2가 되기를 바라며 관전을 시작하게 된다. 축구경기에서의 3:2스코어는 정말 멋진 경기다. 축구팀의 수준을 떠나 용호상박(龍虎相搏)의 긴장감에 흥미진지 하여 관중까지 흥분시키는 스코어이기 때문일 것이다. 축구에서는 이를 ‘펠래 스코어’ 라고 한다. 정치에서는 어떤 숫자가 멋진 숫자일까? 고스톱과 마찬가지로 한끝 차이가 아닐까 생각한다. 너무 한쪽이 일방적이면 모든 일에 진지하고 신중하지 못하게 된다. 그러다 보니 최선이 아닌 차선이 선택되게 된다. 그럼 그 피해는 주권자인 주민에게 돌아가게 된다. 우리 횡성군민들이 염려해야 할 부분도 여기에 있다고 생각된다. 지난 6대 횡성군의회는 4:3 정치숫자로는 황금분할이라 할 수 있었다. 거기에다 도의원은 양당에서 하나씩 나눠가졌고, 군수도 숫자가 적은 쪽에서 당선 되어었다. 숫자상으론 군민들이 안심하고 우리 횡성군의 발전을 맡길 수 있는 숫자였었다고 생각했다. 숫자만 놓고 보면 이번 제7대 횡성군의회의 5:2(여:야) 구성은 군민들이 균형 있는 횡성발전을 위해 안심하고 관망만 하기에는 왠지 불안한 숫자이다. 거기에 여당은 군수와 도의원 2석까지 차지하고 있다. 인물위주의 선택을 한 결과이니 여기서 신성한 군민의 선택을 탓할 생각은 없다. 다만 여야의 의원님들에게 감히 바라는 것이 있다. 횡성군의회 의원님들은 여야를 떠나 집행부를 견제하는 기관이니 만큼 집행부의 사업과 예산을 좀 더 심도 있게 들여다보고 항상 군민을 염두에 두고 결론을 지어달라는 극히 당연한 주문이다. 하지만 현실은 결코 쉽지 않은 주문 일 것이다. 지난 개원과 동시에 이루어진 7월 15일 “횡성군 행정기구 설치조례 전부개정 조례안”과 “횡성군 지방공무원정원조례일부 개정조례안”에서 군민들에게 적지 않은 공분과 염려를 안겨주워 제7대 횡성군의회를 기대했던 군민을 실망 시켰다. 군민들의 삶의 질과 직접 관계되는 사업부서는 해체내지 축소시키고 군수의 공약사업이나 수치적으로 관리하는 지원부서는 신설 강화하는, 횡성군민을 위한 행정기구 개편이라기보다는 군수개인을 위한 행정기구 개편 조례를 단 하루만에 전결 처리해주웠다. 또한 지난 8월 25일 “횡성군 군정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일부 개정안”과 “횡성군의회 회기와 그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서는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를 선거가 있는 해는 연말 제2차 정례회의 시 예산심사 결산검사 군정질의 등 눈코 뜰 새 없는 시기로 옮겨서 한다는 짜깁기 조례를 초선의원발의로 만들어 의회의 편의를 위한 법인지 아니면 군수와 집행부를 위한 조례를 만들어준 건 아닌지 혹 “누이 좋고 매부 좋고”식의 조례는 아닌지 세간의 비판논자들 구미를 잔득 당기게 하는 자충수를 두었었다. 그로 인해 9월 제1차 정례회의는 큰 어려움 없이 시간을 소비할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제2차 정례회의에서 초고령화 되어 가는 횡성의 복지문제, 동계올림픽 배후도시로의 손익문제, DDA협상을 위해 내달리므로 우리군의 주산업인 횡성한우 위기와 농업전반의 문제, 무리한 인재육성정책의 허와 실, 진정한 횡성의 화합을 위한 대통합위원회인지 등 군민들이 의문시하고 궁금해하는 것을 명확하게 집어내 점점 삶이 어려워지는 우리 횡성군민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해주워야 할 것이다. 짧은 시간에 많은 일은 하는 것은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힘들고 벅찬 일이다. 하지만 솔로몬의 지혜와 효율성 있는 회기를 운영함으로서 세간의 비아냥거림이나 의혹을 해결할 수 있는 알차고 심도 있는 제7대 횡성군의회의 첫 회기가 잘 마무리되어 반전의 기회로 삼기를 진정으로 바란다. 모든 진정한 의원은 하나의 목적이자. 하나의 독립체이자. 하나의 시대이다. 그러므로 공인으로서 자기의 말과 행동은 자기 자신이 책임지며, 평가받고 비판받음을 당연시 여겨야 하며 세상의 중심에 당당히 홀로 서야한다. 천시자(天視自) 아민시(我民視) 천청자(天聽自) 아민청(我民聽) 백성의 눈이 하늘의 눈이요.. 백성의 소리가 하늘의 소리요라 하였다. 또한 의로운 일을 하면 하늘이 알고 백성이 안다고 합니다. 첫째도 횡성군민 둘째도 횡성군민 셋째도 횡성군민을 위한 횡성군의원이 되어야 함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4년 1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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