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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한우축제 결산총회, 경제효과 약 645억원 분석
축제기간 80만명 다녀가 … 직간접 경제효과 1000억대 추정
용역발표, 축제 방향성 재정립 시도 필요, 공연프로그램 전면 검토 요구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4년 12월 12일
|  | | | ⓒ 횡성뉴스 | | 횡성한우축제위원회는 지난 9일 오후 3시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축제위원 등 총 33명을 대상으로 제10회 횡성한우축제 결산총회를 가졌다.
결산총회 자료에 따르면 올해 5일 간 열린 횡성한우축제에는 총 80만(외지인 65만8400명, 지역민 14만1600명)여명의 관광객이 찾았고 직접 소득효과 645억 2300여 만원(외지인 577억 8184만 2천원, 지역민 67억 4185만 9천원), 생산유발효과 742억원, 소득유발효과 152억원, 고용유발효과 2,049명으로 나타났다.
축제기간 방문객 1인당 지출비용은 평균 8만 7,761원을, 2박 3일 이상 지출비용은 평균 12만729원씩을 소비한 것으로 분석했다.
추진위는 결산 감사보고서를 통해 축제예산 15억 9800만원 중 15억 9652만 3710원을 지출한 것으로 보고했다.
축제추진위는 직접 소득효과는 645억이지만 횡성한우축제는 간접적인 경제 파급효과를 고려하면 1000억대에 이르는 큰 축제로 많은 주민과 지역 상인들이 참여했고 모두에게 만족스러울 순 없지만 지난해에 발생했던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사료값 인상과 한우값의 하락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희망을 주고 지역 상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었고 알찬 스토리텔링이 있는 문화관광축제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방문객 설문조사 결과 높은 재방문 의사를 보인 것으로 총평했다.
특히 도심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든 소 밭갈이, 외양간 체험, 방목장 등으로 꾸며진 횡성한우 테마공원과 농경 먹거리 체험 등은 횡성한우의 현 주소와 전통 한우문화를 재현하며 관광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리는데 기여하는 등 큰 호응을 이끈 것으로 파악했다.
또한 축협, 농협 셀프식당의 경우,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하는 불편을 덜어 주기위해 식당규모를 확대하고 농특산물직거래장터는 시골 스러운 장터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서 개별천막을 설치해 소득을 올린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또 섬강 수변을 활용한 수상까페, 수상레스토랑, 수상공연장, 수상휴게소, 섶다리, 징검다리 등으로 힐링의 개념을 더하고 포토존과 전통주막 등을 통해 방문객을 위한 편의시설을 확충했고,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한우리 그리기, 소망등 띄우기, 어린이 전용 시식회, 놀이터 등을 운영하는 등을 통해 횡성을 알리고 지역 브랜드 가치를 제고해 친환경 기업도시 수도권 횡성을 널리 홍보하는데 한 몫 했다는 것이다.
김병철 강원발전연구원 박사는 “축제장에서 한우를 소비하고 판매·구매하는 행위가 주를 이루는 현 횡성한우축제의 한계를 벗어나 문화적 행위이자 활동인 축제의 본질에 비추어 축제의 방향성을 재정립하려는 시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김 박사는 “축제 주제와는 거리가 먼 단순 공연프로그램에 그쳐 실질적으로 관광객 유인효과도 떨어지고 축제프로그램의 주제성이나 통일성을 약화시키고 있어 공연프로그램에 대한 전면적인 검토가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채용식 송호대학 관광리조트과 교수는 “횡성한우축제 미래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으로 미래의 동반형태는 가족단위로 주된 연령층은 40∼50대가 될 것으로 전망되어 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과 관리가 필요하며 방문객들에 철저한 관리를 통해 충성고객화 하여 맞춤형 축제로 안정적인 발전을 도모해 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정명철 위원장은 “횡성한우축제를 통해 횡성군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역경기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해 무엇보다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며 “전문가를 활용한 축제 컨설팅과 프로그램 공모전, 군민참여 시스템, 외국인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등을 바탕으로 축제의 내실화를 통해 횡성한우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결산 총회에서는 공무원 6명을 표창하고, 민간인 7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내년도 치러질 제11회 횡성한우축제 행사일정을 결정하지 못한 채 총회를 끝마쳤고, 다시 이달 중으로 회의를 개최해 결정하기로 했다. |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4년 1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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