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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 소, 구제역 첫 확진 판정

명품 횡성한우도 ‘비상’… 4년 전 재연될까 ‘우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5년 01월 12일
↑↑ 횡성군은 지난 1일부터 공항 먹거리 단지 내 영서축산에 구제역 및 AI 차단방역 거점소독장을 운영하고 있다. 1일 2명 3교대로 24시간 축산 관련 차량에 대해 소독실시 및 소독필증 발급하고 있고 있으며 지난 2일 원팔연 부군수가 방문해 소독장을 점검했다.
ⓒ 횡성뉴스
한동안 주춤하던 구제역이 올 겨울들어 돼지 구제역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소 구제역 발생 4년 만에 경기도 안성에서는 소에서도 구제역이 처음으로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이번에 구제역이 발생한 지역은 경기도의 축산도시인 안성이란 점에서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6일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소재 소 농장(47두 사육)에서 지난 5일 확인된 의심축이 구제역 양성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는 현재 국내 접종 중인 백신과 같은 유형인 O형으로 확인됐다. 한편 지난해 12월 이후 돼지에서만 발생하던 구제역이 소에서 발생한 데 대해 농식품부는 “해당 농장 47마리 중 1마리만 임상증상이 나타났고 면역이 잘 형성되지 않은 개체에서 한정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소 구제역은 지난 2010∼2011년 구제역 파동 이후 자취를 감춘 듯 했으나 이날 확진 판정으로 4년 전 악몽이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졌다. 경기도 안성에서 소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명품 횡성한우도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횡성군은 구제역 거점방역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횡성으로 진입하는 모든 축산 관련 차량에 대한 소독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구제역·AI관련 가축방역 예찰협의회를 개최하고 구제역 및 고병원성 AI 유입 방지를 위한 차단방역대책을 논의했다. 군은 방역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예찰 및 소독을 강화하고 돼지농가 예방접종 실시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구제역·AI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5년 0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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