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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횡성산림 왜 중요한가?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5년 01월 12일
↑↑ 고연섭 전(前) 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장
ⓒ 횡성뉴스
우리나라는 전국토의 64%가 산림이다. 강원도는 이보다 훨씬 많은 82%가 산림이고, 우리고장 횡성의 산림은 73%로써 우리의 삶의 터전은 산림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산림은 목재생산과 더불어 온갖 산채와 약초, 버섯, 종실 등 먹거리를 포함하여 토석 등 순수 임산물의 생산액이 연간 약 7조원 정도이다. 이러한 산림의 경제적 가치이외에 수원함양기능(20조2,100억원), 산림정수기능(6조5,474억원), 토사유출방지기능(14조3,358억원), 토사붕괴방지기능(6조6,928억원), 이산화탄소흡수 및 산소생산과 대기정화기능(22조627억원), 산림휴양기능(14조6,067억원), 산림동물보호기능(2조4,235억원), 산림치유기능(1조6,820억원), 산림경관기능(15조1,709억원), 산림생물다양성보존기능(5조2,750억원) 등 산림의 공익기능평가액은 임산물 생산액보다 훨씬 높은 109조원에 이르고 있다. 이런 공익적 기능 중에서 요즘 회두가 되고 있는 산림휴양과 산림치유에 필수 기능인 이산화탄소흡수·산소생산·대기정화·산림휴양·산림치유·산림경관의 가치는 공익기능총평가액의 무려 49%에 달하고 있다. 특히 산림(나무)은 탄소동화작용을 통하여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하는데 잘 가꾸어진 숲 1ha(3,000평)는 탄산가스 16톤을 흡수하고 12톤의 산소를 방출한다. 한사람이 하루에 0.75kg의 산소를 필요로 하므로 1ha의 숲은 하루에 44명이 숨쉴 수 있는 산소를 공급해 주고 있는 셈이다. 잘 가꾸어진 숲 1ha는 한사람이 21년 동안 마실 수 있는 산소를 만들어 우리에게 제공한다. 이렇게 산림은 인간 생존에 없어서는 안 될 귀중한 생명자원이다. 우리고장 횡성은 잘 알려 진대로 횡성한우, 횡성더덕, 안흥찐빵의 고장이다. 횡성한우와 횡성더덕은 산림과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산업이다. 횡성에서 사육하는 가축의 수는 한우 5만두, 돼지 4만두이고 횡성에서 소비되는 한우는 연간 13천여 두라고 한다. 횡성을 찾는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횡성한우 고기를 먹는데 한우와 더덕을 잘 조합한 먹거리를 개발하여 특화할 필요가 있고, 먹고 나서 힐링하며 머무를 곳을 만들어 주는 것이 필요하다. 다행이 횡성은 산림휴양의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는 편이다. 횡성은 청태산휴양림, 숲체원, 둔내휴양림, 주천강변휴양림, 횡성휴양림 등 산림휴양시설을 6개나 보유하고 있어 전국 지자체 중에서 가장 많은 휴양림이 시설되어있다. 이런 시설들을 잘 활용하여 산림휴양타운을 만들면 횡성한우와 횡성더덕과 청정웰빙 산채의 먹거리, 각종 산림체험을 통한 볼거리와 놀거리, 심신휴양을 통한 산림치유 등 힐링이 한꺼번에 충족되는 관광, 휴양도시로 발전시킬 수 있는 여지가 충분히 있다. 이의 밑바탕은 역시 산림이기 때문에 횡성의 산림은 정말 소중하게 잘 관리하여야 한다. 또한 이러한 산림관광과 더불어 중요한 것은 산림농업의 활성화이다. 산더덕을 횡성더덕으로 특화하여 훨씬 높은 가격으로 수입을 올릴 수 있고 청정 웰빙 먹거리로 자리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횡성의 산림은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옥이 될 수도 있고 돌이 될 수도 있다. 횡성의 산림은 잠재적 가치가 높은 정말 소중한 자원이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5년 0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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