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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횡성한우 설 명절 맞아 특수 누린다

축협 2,000두, 농협사업단 800여두, 일반 정육업자 500여두 등 도축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5년 0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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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확산여파로 축산 농가들이 초비상이 걸린 가운데 전국적으로 명성이 널리 알려진 횡성한우가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선물셋트와 소비자들의 수요 증가로 3,300여두를 도축하여 물량을 조기에 공급한다. 횡성축협(조합장 고명재)은 금번 설날을 대비해서 명절 전 6주간 총 2,000두를 도축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해 600두 물량을 더 도축하는 것으로 대형할인점과의 물량조율로 납품을 확대한 결과라고 밝혔다. 축협은 지난해 하반기와 올 상반기에 걸쳐 출하물량 증가를 예상해 지난해 10월부터 국내 최대의 대형할인점인 이마트에 주당 100두의 추가 납품 계약을 진행해 납품을 지속해 오고 있던 상황이었고 이 물량의 증가로 금년 설 도축으로 작년에 비해 30% 늘어난 물량을 도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설 성수기를 겨냥한 출하 선호로 기본적으로 출하물량이 집중 된데다 횡성축협한우 서브 브랜드 및 프라임 브랜드의 정착으로 암소 출하두수가 늘어나 출하 집중현상이 증폭되었다. 그뿐 아니라 2011년 구제역 이후 수정한 물량까지 작년 후반기부터 밀려서 이번 설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 예상돼 횡성축협은 지난해 10월부터 조기 출하를 장려하였으나 11월 소 값 하락장에 농가 출하조차 원만치 않아 이러한 물량까지 출하시기가 집중되어 출하대란이 예상되었던 상황이었다. 이러한 상황을 횡성축협은 미리 예측하고 납품 물량을 늘려 조합원이 원하는 물량을 원만히 도축할 수 있도록 축산컨설팅, 육가공장, 하나로마트, 한우프라자 등의 조직 역량을 총 동원해 역대 최단기간 최다두수 도축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 가고 있다. 출하와 도축을 담당하고 있는 횡성축협 육가공장 양재경 대리는 “전국적인 등심판매 저조로 유통업자들이 지난해 11월, 12월 구매를 기피해 도축물량이 줄었고 이 물량이 설명절로 밀려 전국적으로도 물량이 많은 상황인데 횡성축협은 많은 두수를 도축해 다행이라면서 일주일에 360두를 도축, 골발, 납품 하느라 직원들이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분위기에서 어렵게 일하고 있지만 조합원들의 소를 원만히 출하 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조합의 역할을 다하는 것 같아 자부심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또한 횡성축협은 지난해 11월 준공한 횡성축협 육가공장에서 자체 생산한 횡성축협한우 육포를 이마트와 납품계약을 맺고 1월 21일부터 이마트 전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육포를 필두로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당초 육가공장 설립 취지였던 비선호부위 처리에 일조를 담당하는 것은 물론이고 대한민국 1위를 넘어선 횡성축협한우 세계화에 한 걸음 더 내 딛는 축산물 유통 선도 조합다운 행로를 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설 명절을 맞아 농협 유통사업단 800여두와 일반 정육업자의 도축물량 500여두를 합하면 명품 횡성한우는 설 명절을 맞아 3300여두를 도축하는 것으로 알려져 횡성한우가 민족고유의 설 명절을 맞아 특수를 누리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5년 0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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