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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스캔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5년 02월 01일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설을 앞두고 지역의 상경기는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고 일부 점포들은 줄서기로 양극화가 벌어져 상권도 파벌로 피해를 본다는 게 지역의 여론이다. 횡성은 작은 농촌지역으로 지역의 작은 소리까지도 여론으로 형성돼 순식간에 지역에 퍼지고 있다. 그러기에 말 한마디 행동하나가 조심스럽다. 특히 이럴 때 일 수록 여론을 전달하는 사람들은 말과 행동을 잘해야 한다. 대부분의 주민들은 지역의 이러한 풍토를 잘 이해를 하며 무언의 행동으로 잘 대처해 나가고 있다. 경험과 경륜을 가지고 말없이 각자의 일을 하고 있단 말이다. 그러나 일부인은 지역을 얼마나 잘 아는지 요즘들어 천방지축 날뛰고 있어 술자리에서 안주로 등장하고 있다. 남의 잘못을 지적하려면 우선 자신부터 깨끗해야 하고 자신도 이익이나 목적이 없어야 한다. 자신의 이익과 영달을 위해 마치 지역이 엉망 진창인양 여론을 호도 하여서는 않된다. ‘내가하면 로맨스요 남이 하면 스캔들’이라는 말이 있듯이 이러한 행동을 하는 사람은 아주 못된 이기주의 사고를 가진 자들이며 언제부터인가 갑질의 행동을 하려는 것이다. 내 것이 소중하면 남의 것도 소중한 것이다. 내 자식만 예쁘고 남의 자식은 밉다는 이러한 마음은 이제 자신의 마음속으로만 간직하기를 바란다. 또한 물건을 파는 상인들이 내 물건이 나쁘다고 말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물건이 좋고 나쁘고는 소비자가 판단할 일이다. 그러나 장삿꾼 만도 못한 생각으로 자신을 치부하는 사람은 장삿꾼 만도 못한 사람이거나 모든 일을 사전에 계산된 장사 속으로 생각하고 처리하지 않을까? 속내가 의심스럽다. 옛부터 어른들은 근본을 많이 따졌다. 근본이 안된 사람은 언젠가 일을 만든다. 음지와 양지를 오가면서 자신만을 합리화하며 오히려 편가르기를 선동하고 있다. 상대할 가치가 없어 묵묵히 생활하는 상대방이야 어떻게 되든 자신만이 옳은 일을 하고 자신의 것만이 최고인양 수준 떨어지는 짓을 하고 있다. 지역에서 알만한 사람들은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는데 말이다. 민주주의 사회 구조는 진보와 보수가 공존해서 이루어진다. 그러나 요즘 보면 먹고살기 위해서 어제의 진보가 보수로 둔갑하고 보수를 진보로 내 모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참으로 안타깝다. 그러나 모든 세상에 이치는 사필귀정이라고 생각한다. 아무리 가면을 쓰고 생활을 한다해도 진실은 언젠가는 밝혀지니까 말이다. 잘 익은 벼는 고개를 숙이는 법이다. 민족고유의 설 명절(음력 1월1일)을 맞아 이제 가면을 벗고 진실이 통하는 세상을 만들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5년 0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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