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05-06 오후 02:40:0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

농·축협·산림 조합장선거 D-20여일 선거판은 혼탁해져

일부 후보자 무자격 조합원 정리 논란, A조합 후보자 여론조사 조율 불발
B농협 설 명절 지급한다던 기프트카드 사전 선거운동용 발언이라며 불만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5년 02월 13일
↑↑ A조합장선거 후보자 B모씨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도 아닌데 횡성장날 마다 똑 같은 자리에 나와 얼굴을 알리는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 횡성뉴스
오는 3월 11일 실시되는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를 20여일 앞두고 농·축협·산림조합장을 선출하는 선거가 날이 갈수록 혼탁해지고 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에서 조합장선거와 관련 발생하는 조합원들의 여론은 일부조합은 지난해 각 마을 영농회의 시 조합장이 방문해 금년 설에는 10만원권 기프트카드를 조합원에게 준다고 말해 놓고, 이제와서 선거 때문에 안되고 일부 출마예상자 때문에 안된다며 설이 지난 후 3월 말에나 준다고 한다며 이는 조합장이 금년 설에 주지도 않고 또한 선거가 끝난 3월 말에나 줄 것을 각 마을을 다니며 기프트카드 10만원권을 설 명절에 준다고 말한 것은 이런 것이 선심성 사전 선거운동이나 다름이 없는 것 아니냐고 강하게 불만을 터트렸다. 이에 해당 조합관계자는 “예전에 설에는 기프트카드 5만원 상당과 가래떡을 주었고 추석에는 쌀을 주었는데 이를 목관 전용하여 추석과 설에 나가던 것을 합해 10만권 기프트카드를 주려고 한 것”이라며 “추석에 나갈 것을 설 명절로 합해 주는데 따른 목관 전용은 조합장의 전결 사항이고 기프트카드 10만원권은 오는 3월말경 영농철에 사용하도록 조합원에게 줄 것이고, 이 카드는 영농자재백화점에서 농자재 구입 시 밖에 사용할 수가 없다”며 “현재 기프트카드를 주문했는데 늦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조합원 김모씨는 “지난해 조합장이 각 영농회 방문 시 말한 것과 다르다”며 “아무리 선거를 코앞에 두고 있어도 조합원을 우롱한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비난했다. 한편 해당 조합에서는 기프트 카드와 관련해 각 조합원에게 안내문을 발송했는데 안내문에는 금년도 사업계획에 반영된 조합원 개안별 설·추석의 명절선물 예산은 조합원 기프트카드 예산으로 전용해 기존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변경하고 설 명절 이전에 지급한다고 했다. 또한 농협중앙회에서 교육지원비 관련 전체 조합원 및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설·추석의 명절 선물 대금을 교육지원비로 집행을 금지하라고 명시되어 앞으로는 떡과 햅쌀을 공급하기 어렵다고 했다. 그러나 무언가 찜찜해서 인지 안내문에는 설 명절 전에 지급한다는 기프트카드는 3월 말경이나 지급될 예정이라 일부 조합원들은 의구심을 갖고 있다. 또한 일부조합에서는 출마예상자들 사이에서 무자격 조합원의 정리 건에 대해 상당한 불만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조합은 지난해 무자격 조합원 정리에서 무려 870여명을 정리하였으나 일부조합은 무자격 조합원 정리가 투명하지도 않고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불만을 표출하는 후보 예정자가 있어 선거 후 무자격 조합원에 대한 논란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모 조합장선거의 경우는 일부 출마예상자들이 여론조사를 실시해 출마자를 조율하고자 하였으나, 의견이 상당히 분분해 여론조사는 사실상 없던 일로 돼버려 후보자 간에 불협화음이 발생하고 있다. 이처럼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각종 선심성 발언과 무자격 조합원 정리 문제, 후보자가 단일화에 따른 조율 문제 등이 해법을 찾지 못하고 무성하게 말들이 퍼지면서 지역의 선거판이 혼탁해 지고있다. 조합원 이모씨는 “조합장 선거가 과열·혼탁 양상을 더 해가는 것은 조합장이 되면 예금·대출 등 신용사업뿐 아니라 마트운영 등 경제사업도 하면서 지역 경제를 좌지우지하고, 여기에다 일부 조합의 경우 조합장의 연봉이 1억원에 육박하고 있어 더욱 선거가 치열하다”며 “조합장은 선심성 및 신용사업 보다 경제사업으로 농민 조합원을 위하는 조합장이 선출되야 한다”고 말했다.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 경찰은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조합장 선거에 대비해 24시간 불법행위 단속에 들어갔다. 경찰청은 지난 9일부터 전국 267개 경찰서에 24시간 선거 대응반을 설치·가동한다고 밝혔다. 선거 대응반은 다음달 20일까지 24시간 운영하며, 이를 위해 수사전담 인원을 종전보다 686명 확대 편성했다. 특히 경찰은 설 명절(2월 19일) 전후 각종 모임을 통한 금품 살포·향응 제공 등 돈 선거가 만연해질 것을 우려 돈 선거사범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구속 수사할 방침이다. 또한 허위사실 유포 등 인터넷 선거 범죄를 막기 위해 1000여명에 달하는 사이버 수사요원을 활용해 후보자 동문회 홈페이지와 지역 커뮤니티 사이트에 대한 사이버 순찰을 강화한다. 이번 조합장 선거와 관련한 선거범죄 신고·제보자에게는 최고 1억원의 신고 보상금이 지급된다. 한편 이번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자들은 후보 등록신청 서류를 사전에 선관위에서 검토를 받은 후 2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선관위에 접수를 해야한다. 또한 선거운동은 후보자 등록신청 다음날인 2월 26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3월 10일까지로 후보자만이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며, 투표는 3월 11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한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5년 02월 13일
- Copyrights ⓒ횡성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8,708
오늘 방문자 수 : 8,447
총 방문자 수 : 32,338,922
상호: 횡성뉴스 /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횡성읍 태기로 11, 2층 / 발행·편집인: 안재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노광용
mail: hsgnews@hanmail.net / Tel: 033-345-4433 / Fax : 033-345-443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강원 아 00114 / 등록일: 2012. 1. 31.
횡성뉴스(횡성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