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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사- 지역화합, 지역발전, 공익우선 위해 최선 다할 터…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5년 04월 03일
↑↑ 안 재 관 / 본지 대표이사
ⓒ 횡성뉴스
만물이 소생하는 새봄! 지금, 대지를 뚫고 세상에 고개를 내미는 새싹들의 소리 없는 함성과 함께 횡성신문이 창간 여섯돐을 맞았습니다. 지역 언론의 불모지에서 횡성신문이 창간 여섯돌을 맞이하기까지에는 그동안 엄청난 시련과 좌절 그리고 아픔 또한 많았습니다. 그러나 지역의 기관·단체와 사회단체 그리고 지역언론을 사랑하시는 독자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오늘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횡성신문은 지역주민의 알권리 충족과 지방자치의 발전, 지역문화예술의 창달을 위해 지역화합, 지역발전, 공익우선을 기치로 창간하여 결코 짧지 않은 기간동안 독자여러분께서 아낌없이 보내주신 성원과 격려에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횡성신문은 지금, 창간의 초심을 잃지 않고 독자들과의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지 바른길, 곧은길을 걷기가 힘들다고 해서, 지역의 언론환경이 열악하다고 해서 자기 혁신과 지면 쇄신을 게을리 하지 않았는가 하는 질문을 스스로 던지고 있습니다. 지역주민의 뜻을 대변하기를 자처하고 나선 지난 시간동안 동호(董狐)를 흠모하며 장미의 가시를 돋세워 정론을 펴고, 이승의 야인(野人)이 되어 직필(直筆)할 것을 거듭 다짐했지만 철학의 빈곤으로 천박한 논리를 전개하며 현란한 글 장난만 일삼지나 않았는지 되돌아 보기도 합니다. 초창기 지역주민들의 백안시(白眼視)는 반복되는 좌절을 안겨줬지만 우리를 튼실하게 키우는 자양분이었습니다. 늘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사시안(斜視眼)과 편견은 곤혹스러웠지만 견딜만 했습니다. 여섯돐을 맞는 지금, 또다시 느껴지는 이 같은 기운이 우리를 고쳐잡게 합니다. 폐허의 땅을 일궈 겨우 싹을 틔웠지만 천박한 언론의 난립으로 토양이 병들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차제에 세치 혀와 엷은 귀보다도 진실을 담을 수 있는 마음의 그릇을 키워나가며, 미래를 향해 활시위를 힘껏 당길 것을 약속합니다. 이제 횡성신문은 횡성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주민들의 눈과 귀로 활동하는 동반자가 되었습니다. 지역신문은 신문 한 호 한 호가 취재, 편집 기능을 통해 만들어져 배포되어 독자들에 읽혀지기까지 어느 한 부분도 소흘히 할 수 없는 특성이 있고, 또한 지역신문은 한 지역에서 삶을 영위하는 거미줄처럼 연결된 인간관계속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보도 파장이 커서 이미 보도된 내용에 관하여 보도내용의 상대성에 의해 때로는 거친 항의도, 과분한 칭찬도 피부로 적나라하게 느껴야 하는 어려움도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1989년부터 긴 세월을 지역신문과 함께 했기에 좀더 성숙함으로 독자여러분 곁으로 다가서겠습니다. 지난 시간동안 우리는 한줌도 채 되지 않는 권력을 휘둘며 자신을 선구자로 착각하는 위정자들을 많이 보아왔습니다. ‘비상식’을 ‘정치’라는 이름으로 뒤덮고 부끄러워 할 줄도 모르는 후안무치한 권력의 모습도 보아왔습니다. 그래서 권력을 감시하려는 언론을 생리적으로 싫어하는 세상의 권력자를 향한 붓의 날이 무뎌지지 않도록 다듬고자 다짐합니다. 또한 지역의 갈등과 분열은 봉합하고 원칙에 충실하면서 건전한 비판과 제언을 통해 횡성군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5년 04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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