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05-06 오후 02:40:0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

횡성지역 상권 원주시 보다 너무 비싸다…주민들 원주 상권 이용 늘어

지역경기 활성화는 주민과 관청 탓보다 점포주들의 영업 마인드 변화가 관건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5년 04월 17일
↑↑ 사진은 본문기사와 관련없음
ⓒ 횡성뉴스
좀처럼 지역 상경기가 살아나지 않아 소상공인들이 시름에 빠졌다. 횡성의 지역경제가 날이 갈수록 침체되며 지역상권이 붕괴되고 있는 데에는 인근 원주시의 상권이 횡성고객을 날이 갈수록 거세게 흡입하고 있는 것이 문제다. 특히 원주지역의 대형 상권이 속속 늘어나 과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가격파괴로 이어져 횡성 주민들도 요즘은 원주시내로 장보기가 부쩍 늘었다. 읍상리의 주부 이모씨는 “횡성에도 대형마트가 몇개 있는데 원주지역의 대형마트와 가격차이가 비교도 할 수 없게 높게 나고 있다”며 “원주지역은 식자제 마트 끼리 가격파괴로 소비자들이 저렴하고 신선한 물건을 구매한다”며 “횡성지역 마트는 마트마다 가격이 비슷 비슷해 마치 담합이라도 한 것 같다”며 “원주시의 식자제 대형마트와는 비교가 안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씨는 “같은 값이라면 지역에서 상권을 이용하려 하지만 원주시에서 시장을 보면 차액이 엄청나 외식을 하고 기름값을 빼도 훨씬 원주가 다양하고 저렴하다”고 덧붙였다. 북천리 주민 박모씨는 “횡성은 총체적으로 지역경제를 다시 세워야 한다며 이는 상인들에 몫이 가장 큰데 인근 원주시의 상술을 벤치마킹이라도 해야 더불어 지역경제가 활성화된다”며 “팔리면 팔리고 하는 식의 영업방법이 몸에 베어 상권도 죽어가고 주민들도 원주시보다 높은 가격의 상품을 구입한다”고 말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횡성읍의 일부 점포를 보면 문을 열고 몇 달 안가서 버티질 못하고 문을 닫는 경우가 발생하고, 읍내의 상권이 형성되지 못하는 것은 인근 원주시의 저렴하고 다양한 상권 때문이 가장 큰 이유이고, 또 다음으로는 횡성의 대부분 상권의 가격이 타 지역에 비해 높을 뿐만 아니라, 같은 횡성읍에서도 같은 내용의 상품에 가격이 거의 배 차이가 나는 등 각 점포마다 가격차이가 너무도 크게 벌어지고 있어, 이 또한 개선되어야 할 일이다. 또 지역상권을 살리는데는 관청의 노력과 주민들의 노력도 중요 하지만 특히 상인들의 영업 마인드가 가장 중요하고 부르는 게 값이라는 옛 영업방식은 오래가지 못하고 오히려 제살을 깍아 먹는 수밖에 없다. 횡성과 원주를 비교한다면 원주시의 유류값이 횡성 지역 보다도 저렴하다. 그러나 지난해에 횡성농협에서 셀프주유소가 등장하면서 횡성지역의 유류가격이 크게 하락했으며 일부 주유소는 문을 닫았고 지금은 원주나 횡성이나 유류가격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처럼 지역의 마트에서도 인근 원주시와 가격을 비교하여 가격 경쟁을 유도한다면 횡성 지역 주민들이 굳이 원주까지 나가는 일은 없을 것이다. 이에 본사 취재진이 횡성읍의 일부 상점을 대상으로 가격을 비교한 것에 의하면, 하림 생닭이 횡성에서는 6,500원, 하림 생닭이 원주의 모 식자재마트에서는 마리당 중량은 다소 차이가 나지만 3마리에 10,000원으로 값이 배 차이가 나서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이제 횡성지역의 지역경기 활성화는 군민이나 관청 탓이 아니다. 우선 점포주들의 영업방식이 적어도 원주시 만큼은 바뀌어야 시장경제가 활성화된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5년 04월 17일
- Copyrights ⓒ횡성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8,708
오늘 방문자 수 : 9,528
총 방문자 수 : 32,340,003
상호: 횡성뉴스 /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횡성읍 태기로 11, 2층 / 발행·편집인: 안재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노광용
mail: hsgnews@hanmail.net / Tel: 033-345-4433 / Fax : 033-345-443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강원 아 00114 / 등록일: 2012. 1. 31.
횡성뉴스(횡성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