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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공포’ 확산 횡성 지역도 술렁

인근 원주시 양성환자 발생, 가뭄에 메르스로 지역 경기도 침체
발병 병원 밀접 접촉 삼가하고 손씻기 개인위생 강화해야 한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5년 06월 15일
ⓒ 횡성뉴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공포’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인근 원주에서도 메르스 양성환자 2명이 발생해 횡성 지역도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원주에서 발생한 메르스 양성환자 2명은 지난 7일 중앙메르스 대책본부에서 삼성서울병원 감염노출자로 통보한 지모 씨(여, 42)와 연모 씨(남, 46)를 자택에 격리 중 이들이 지난 8일 고열 및 가래 증상이 보여 원주 모 병원 선별진료실에 격리 치료 중 검체를 채취해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1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에 강원도는 음압병상이 설치된 국가지정병원(강릉의료원)으로 즉시 이송 격리했으며, 해당 환자의 감염경로와 가족, 의료진 등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횡성 지역도 자택 격리자가 4명으로 이들은 서울 삼성병원 외래 방문자들로 지난 11일까지 자택에서 격리된 것으로 알려져 횡성 지역도 메리스 감염에 대한 공포가 수구러 들지 않고 있다 또 지역에는 메리스 감염에 대한 근거 없는 유언비어까지 나돌고 있어 공포 분위기를 확산하고 있어 문제로 지적되고 있으며 보건 당국의 격리자 대책이 무용지물로 발병 의심자가 곳곳에 활개를 치면서 국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팽배해 지고 있다. 특히 메르스 감염에 대한 우려와 함께 횡성 지역 경기의 타격이 우려되고 있다. 메르스 여파로 일선 학교의 수학여행과 현장체험학습이 줄줄이 취소 또는 연기됐고, 횡성군도 6월 18일 열리는 제9회 군민의 날 행사를 전격 9월로 연기하고 열린 문화마당, 전통시장 러브투어 행사도 잠시 중단됐다. 또 청소년교향악단 연주회, 2015년 횡성 어르신 노래자랑 행사 등이 무기한 연기됐으며 9개 읍·면사무소의 노인복지대학도 조기 방학하고 서원노인회 선진지 견학, 한강공원 직거래 장터가 전면 취소됐다. 그러나 타 자치단체는 읍·면단위 행사 등이 모두 연기되거나 취소 되었는데 횡성군은 메르스 공포에도 소극적으로 대처해 일부 읍·면 단위 행사가 열리고 있어 주민들에 비난을 받고 있다. 우천면의 이모씨는 “메리스 공포가 확산되면서 일가 친척이 모이는 생일잔치도 취소하는 마당에 다중이 모이는 일부행사가 지역에서 열린다는 것은 도저히 이해가 가질 않는다며 횡성군의 메리스 관련 대책이 허술하다”고 말했다. 한편 횡성군보건소 관계자는 “횡성군도 메리스 대응 비상 대책반을 운영하며 지역에 메리스 발병 병원 밀접 접촉자가 있는지와 발병자와의 접촉자가 있는지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으며 예방을 위해 손씻기와 마스크 쓰기를 권장하고 있으며 마스크가 필요한 군민에게는 보건소에서 마스크를 지급한다”고 말했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5년 06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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